[시사매거진] 서천군보건소는 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 살자！’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보건소,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사랑병원, 생명사랑지킴이, 정신건강증진센터 등록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정신건강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생명존중문화 확산 운동에 앞장섰다.

‘자！！ 살자！’ 캠페인은 충남도와 함께 연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4월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예방주간(4.3～4.14)을 선정하고 ‘소중한 생명 함께하면 지킬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과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자살, 우울, 중독, 스트레스 등 마음건강 검진과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치료를 연계 지원하는 ‘생명사랑 홍보부스’가 운영 되는 등 자살예방 주간에는 자살예방홍보 및 교육을 더욱 강화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는 이날 행사 외에도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자살예방상담전화 운영, 우울·자살예방교육과 유가족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삶을 함부로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