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광양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광양시 옥룡사지 동백 숲 일원에서 ‘광양시민 소풍가는 날’이라는 주제로 ‘제1회 옥룡사지 동백 숲 문화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년 역사가 담겨있는 옥룡사지(국가사적지 407호), 동백숲(천연기념물 489호)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향우 간 서로 소통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전 행사로 옥룡 풍물단의 풍물놀이와 옥룡 도솔관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장수체조를 선보였으며, 개회식과 광양시립합창단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동백오일을 활용한 비빔밥, 김밥, 부침개 등 추억의 먹거리와 동백오일 마스크 팩 체험, 도선국사 마을에서 준비한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아울러, 동백 숲과 유채광장에서 펼쳐지는 추억의 사진전, 옥룡사지 동백 숲 스토리텔링 만화전, 동백꽃 사랑하기 어린이 사생대회, 어린이 동반 가족사진 무료촬영과 인화, 도선국사 참선 길 따라 걷기, 풍수지리사상 대중화 강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