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머리가 아프면 두통약을 먹고, 변비로 화장실을 못가면 변비약을 먹는다. 증상에 따라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이기에 오히려 아무런 걱정 없이 먹게 된다. 하지만 약은 약. 아무리 좋은 약도 복용법을 모르면 오히려 독이 되는 법이다. 무조건적인 복용은 오히려 낫기는커녕 더 큰 고통이 따르게 된다. 약, 제대로 알고 먹어야 진짜 약이다.
약 바로 먹기 1. 변비약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변비. 한 해 340억 원에 이르는 변비약 시장을 보면 대부분의 변비환자들이 쉽게 약을 먹거나 여전히 약을 먹어도 낫지 않은 환자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약을 먹어도 쉽게 치료되지 않는 걸까.
변비에도 종류가 있다. 변비에도 제각기 증상이 있기에 그에 맞는 처방이 중요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사실은 모른 채 종합감기약처럼 변비약을 복용한다.
우선 변비의 종류를 살펴보면 서행성 변비, 경련성 변비, 직장형 변비로 구분할 수 있다. 서행성 변비는 대장운동이 약해져서 변을 항문쪽으로 밀어내지 못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경우 변의 자체가 별로 없거나, 굵고 딱딱하며 왼쪽 배에서 변이 만져진다. 대장 운동이 약해진 서행성 변비 환자는 주로 약물 치료를 하게 되는데 변의 양을 늘려서 배변을 도와주는 부피형성 완하제, 수분을 증가시켜 변을 무르게 해주는 삼투성 완화제를 처방한다. 만약 부피형성과 삼투성 완화제로도 효과가 없을 시에는 둘코락스나 비코그린과 같은 장을 억지로 자극해서 변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자극성 완하제를 사용한다. 그러나 자극성 완하제는 장기복용하는 경우 장의 운동기능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경련성 변비는 과민성장증후군의 변비 형태로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다. 일시적으로 흥분한 대장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변이 움직이지 못해서 생긴다. 변의는 느끼는데 가스가 차거나 복통을 동반하거나 토끼똥처럼 작은 변 1~2개를 보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변비가 심해진다. 경련성 변비의 경우에도 부피형성 완하제와 삼투성 완하제가 도움이 된다. 그러나 대장이 경련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자극성 완하제는 복용하면 안 된다.
직장형 변비는 직장에 걸려 있는 변을 밀어내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밑에 변이 몰려 있기 때문에 직장이 커져 있다. 변의를 느껴 힘을 줘도 배성이 안 되고 변이 가늘다. 이런 경우 바이오 피드백과 배변 동작 연습을 하는 것이 좋으며 식이섬유나 부피형성 완하제, 자극성 완하제를 먹으면 밑에 걸려있는 변의 양이 늘어나므로 먹지 않는 게 좋다.
모든 변비약의 경우 보통은 하루에 1~2알 정도가 적당하며 약을 늘려 먹는 건 변비가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변비약은 취침 전에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나 변비 치료에 변비약을 먹는 것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 일단 변기가 생기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이나 적절한 운동 등을 통해 변비를 해결해야 한다. 변비약 등의 완하제를 계속 사용하게 되면 장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신경계통의 장애를 야기하며 장 마비 상태를 초래하게 되어 변비를 더욱 악화시키게 된다. 따라서 완하제는 이러한 식이요법이 실패하거나 불가능할 때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약 바로 먹기 2. 소화제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먹는 약 중의 하나가 바로 소화제다. 소화제는 크게 효소제, 운동기능개선제로 나뉘며 생약성분이 든 소화제도 있다. 소화에도 종류가 있듯 알고 먹어야 정확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화효소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분해를 돕지만 주로 지방이 분해된다. 위보다는 소장에 주로 작용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을 분해해 장에서 원활하게 흡수되도록 돕는다. 췌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소화액이 제대로 분비 하지 못할 때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많이 먹게 되면 우리 몸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내는 소화액의 양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활명수나 가스명수는 소화효소제는 아니다.
식사 후에 더부룩하거나 체하고 얹힌 느낌이 있다면 위장 운동을 개선하는 소화제가 적합하다. 위의 기능이 떨어져 복부팽만감, 불쾌감,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소화효소제는 식후에 주로 복용하지만 위 운동개선제는 식사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산제는 산을 중화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제제로 위산과다로 속 쓰림이 있을 때 복용한다. 위에 염증이 있을 때 위산이 위벽을 자극해 속 쓰림, 윗배 통증 등을 유발할 때 복용한다. 제산제에는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는데 알루미늄이 포함된 제산제는 변비, 마그네슘이 포함된 것을 설사가 날 수 있다. 또 투석을 하는 만성신부전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과식 등의 원인으로 소화가 안 될 때 제산제를 먹으면 오히려 산을 중화시켜 소화가 지연될 수 있다. 가슴이 쓰리고 신물이 넘어오면 대부분 단순한 위산과다로 생각하지만 역류성 식도질환일 수 있다. 이런 증상에는 제산제가 아닌 알긴산 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우리는 조금만 속이 더부룩하면 으레 소화제를 찾는다. 단순한 소화기능 이상으로 소화제를 한두 번 복용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장기 섭취할 경우 위궤양이나 위암 같은 위장 질환은 실제로 소화제를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어서 잦은 소화불량이 있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다면 소화제를 남용하면 소화기능이 약해질까? 소화제를 복용하면 소화효소 분비 세포가 위축될 가능성은 있으나 가끔 먹는 소화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화제 복용시 미지근한 물로 복용하는 것이 약효를 최대로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우유나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은 그 안의 칼슘이 약의 흡수를 막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또한 소화제는 식후 곧바로 내지 식후 30분에 먹는 것이 좋으며 음주 전에 소화제를 먹으면 알코올이 혈액 속으로 보다 빨리 흡수되도록 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약 바로 먹기 3. 두통약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 중 하나가 두통약이다. 크게 단일 제제와 복합제제로 나뉘는데 대표적으로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한 단일제제로 가장 흔하게 사용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통증유발 물질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데 미국 간재단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이 든 진통제가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 매일 3잔 이상 술을 마시거나 간염, 간경변 등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아세트아미노펜이 든 진통제를 피하거나 복용 때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순진통제는 1회 0.6~2알! 하루 최대 8알! 그 이상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세트아미노펜에 진통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카페인을 첨가한 두통약의 경우 카페인이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고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게보린, 펜잘 등이 이에 속한다. 1회 1알, 하루 3회 복용이 안전하다.
소염진통제는 임산부가 복용해서는 안된다. 어린이의 경우 뇌와 간에 손상을 받아 의식불명에 빠지는 ‘라이 증후군’에 걸릴 수도 있고 위에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궤양 환자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아스피린은 혈액이 서로 엉켜 붙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을 치료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혈액 응고가 안 되기 때문에 수술을 앞둔 사람은 피해야한다. 아스피린이 이에 속하며 1회 1~3알, 하루 2~3회! 하루 최대 9알이 적당하다.
두통약도 효과가 없을 땐 다른 종류로 번갈아 가며 먹는 게 좋다. 보통 스트레스로 인해 가끔 생기는 긴장형 두통은 단일제제인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두통약부터 복용하는 것이 좋다. 잘 듣지 않으면 용량을 최대치로 늘려본다. 보통 한 알에 500㎎인데 하루 2000㎎까지 복용해도 되기 때문에 한 번에 2~3알씩 먹어보고 차도가 없으면 복합제제를 복용한다. 그래도 반응이 없고 두통이 계속 지속하면 일반약으로는 안 듣는 편두통일 수 있다. 병원에서 트립탄 계열의 약물을 처방받아야 한다.
두통약은 통증이 있을 때 먹는 것이 좋으며 단 카페인이 들어간 진통제와 아스피린은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공복시 복용은 피해야 한다. 두통약도 자주 먹으면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반복해서 먹으면 효과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보통 1주일에 2~3일(하루 최대 용량 2,000㎎ 기준) 이상 3개월 정도 복용했을 때 내성이 생긴다고 본다. 주 2~3일씩 몇 년씩 복용하면 그때는 내성 문제를 떠나 ‘과용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스스로 끊을 수 없다면 병원에서 7일 이상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약 바로 먹기 4. 안약
안약은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인공눈물과 미용안약, 전문의약품인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제로 나뉜다. 인공눈물의 경우 안구 건조증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이물감이나 빽빽함, 안구피로, 콕콕 찌르는 느낌 등이 들 때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용안약은 안구 충혈과 피로를 없애주는 데 효과가 있으나 모세혈관을 강제로 수축시키는 약이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이에 따른 산소공급을 막는 부작용을 초래한다. 또한 오래 사용하면 내성이 생긴다. 항생제의 경우 바이러스 결막염이나 세균성 결막염이 있을 때 세균을 없애고 2차 세균 감염을 예방할 때 사용한다. 많이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 효과가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 결막염 중에서도 알레르기 결막염의 경우는 알레르기 원인 인자를 막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한다. 스테로이드제는 결막염이나 각막염이 진행되어 염증이 심해졌을때 사용한다. 안구 내의 방수(투명한 액체, 안압 유지)가 원활하게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 안압을 올리기 때문에 장기 사용은 금물이다.
안약은 눈에 직접 넣는 것인 만큼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만 그 때문에 부작용도 생길 수 있다. 안약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습관성으로 바뀌게 되는데 스테로이드제가 포함된 안약의 습관적인 사용은 녹내장 등의 위험한 안과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안약도 먹는 약과 마찬가지로 약효가 가장 잘 듣는 시간을 정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질환이나 체질에 따라 처방되는 안약의 점안 횟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일어난 직후나 잠자기 직전, 또는 수시로 넣어야 하는 안약이 있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방법에 따라 안약을 사용해야 한다. 또 눈에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 많은 양의 안약을 점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차피 눈 밖으로 흘러나게 되기 때문에 한 방울만 넣어도 안약으로서의 효능은 충분하다.
두 가지 이상의 안약은 따로 사용토록 해야 한다. 눈 증상이 심해서 여러 종류의 안약을 점안해야 할 경우에는 시간차를 두고 점안하는 것이 좋다. 안약을 점안할 때에는 반드시 콘택트렌즈를 빼고 해야 한다. 특히 안약에 서 있는 유효기간은 보통 2년이지만 이는 뚜껑을 따기 전 상황으로 개봉을 했다면 1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여러 사람이 돌아가면서 사용하는 것도 금물이다. 특히 바이러스성 결막염의 경우 안약을 여러 사람이 사용하면 안약에 세균이 묻어서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약 바로 먹기 5. 여드름약
일반적으로 사춘기에 생겼다가 어른이 되면 없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25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이 급증하는 추세다. 성인 여드름은 치료 기간이 길고 또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가 더 힘들다. 여드름은 등급별로 나눠 치료하는데 우선 구진(적색의 좁쌀)·결절(솟아오른 살)·반흔(진행성 흉터) 등의 개수와 형태에 따라 총 6단계로 나뉜다. 구진이 10개 이하면 1등급, 구진 11~30개가 2등급, 구진 31개 이상과 결절이 10개 이하면 3등급, 결절 11~20개와 가벼운 반흔은 4등급, 결절 21~30개, 중등도의 반흔이 나타나면 5등급, 결절 31개 이상과 심한 반흔이라면 6등급이다.
여드름은 초기 병변인 면포를 없애는 치료가 일차적이며 1등급에서는 benzoyl peroxide, 레티노이드, 항생제 등 바르는 연고를 2·3등급부터는 바르는 연고에 먹는 항생제를 추가한다. 4등급에는 피지 분비를 억제해주는 레티노이드 약을 먹는다. 시중에 나와 있는 로아큐탄이 대표적이다. 5·6등급에서는 레티노이드제와 결절에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를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항생제의 경우 여드름 균을 죽이는 항생제는 바르거나 먹는 동안만 효과가 있고 끊으면 다시 재발하는 게 단점이다. 레티노이드제는 과도한 피지분비를 줄여 여드름 증상을 완화 시키는데 입술이 바짝바짝마르며, 각질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가임기 여성은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데 환자 본인에게는 문제가 없으나 태아에게 영향을 주어 기형아를 낳을 수 있다. 하지만 약 복용을 끊은 뒤 1달 뒤면 정상적인 임신이 가능하다. 또한 약 복용 중이라면 수혈을 하면 안 된다.
흔히 여드름 연고를 바르면 모공이 커진다고들 하는데 그렇지 않다. 여드름 연고는 각질을 제거해주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확장된 모공을 치료해주기도 한다. 또 여드름 환자는 순한 화장품 보다는 어느 정도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또한 유분이 적은 오일 프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이다.
약 바로 먹기 6. 무좀약
남성 2명 중 1명은 앓아본 경험이 있다는 무좀은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의 고질병이 될 수 있다. 보통 무좀은 손과 발에만 생기는 줄 알지만 족부백선(발), 수부백선(손), 조갑백선(손발톱), 두부백선(머리), 체부백선(몸통), 완선(사타구니) 등 전신 어느 곳에나 발생할 수 있고 그 중 족부백선, 즉 발 무좀이 전체 무좀의 30~40%를 차지한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면역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무좀이 생길 확률이 점점 커지는데 반대로 아이들은 각질이 얇고 각질 재생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무좀에 쉽게 걸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발무좀 치료제에는 연고, 크림, 스프레이 타입의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이 있다. 바르는 약은 심하지 않은 무좀의 경우에 효과적이며 안전하다. 하지만 바르는 약만으로는 완치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먹는 약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무좀약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이 시행하는 방법은 매일 3개월 이상을 복용해야 하는 연속요법의 약과, 한주를 복용하고 3주를 휴식하는 과정을 3번 반복하는 주기요법의 약이 있다.
발톱무좀의 경우는 바르는 약만 가지고는 낫기 힘든 경우도 있다. 먹는 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최소 2~3개월 이상 먹어야 한다. 또한 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다양한 보조적인 치료방법들을 함께 이용하기도 한다. 레이저로 발톱을 갈아주거나 구멍을 내서 약물의 침투를 쉽게 만들어 주기도 하고, 기계로 마치 치과에서 스케일링하듯이 발톱을 갈아주기도 한다.
무좀약을 바를 때는 새끼손가락 1마디 정도로 충분히 짜준 후 발라야 효과가 있다. 먹는 약을 대신해서 바르는 치료제를 사용할 경우엔 충분한 양이 도포가 되어야 무좀균을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적게 바르면 효과도 없고 약제의 내성만 키워줄 수 있다. 육안적으로 보이지는 않아도 잔존하고 있는 무좀균은 남아있으므로 약 2주간은 더 발라주는 것이 좋다. 무좀균이 가장 많은 부위는 중간 부위가 아닌 주변부위로 이 가장자리로부터 2~3센티미터 정도 무좀균이 더 넓게 분포하고 있다.
술을 많이 먹는 경우나 간수치가 높은 경우, B형 간염 보균자와 같은 경우에는 무좀약을 먹게 될 때 간기능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좋으며 발톱무좀이 있어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만약을 위해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