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재배 농민의 순수한 정성을 담은 ‘천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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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재배 농민의 순수한 정성을 담은 ‘천삼정’
  • 취재_정설진 기자
  • 승인 2011.09.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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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품질 최고의 상품으로 고객의 건강을 지켜드리겠습니다”

국민소득의 증가와 더불어 가족제도의 변화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특히 의료비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늘고 있다.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인삼의 효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인체의 면역력증강 효과로 에이즈예방에도 특효하다고 발표되어 인삼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인삼의 효능에 대해서는 예로부터 한방의학에서 수천 년 동안의 경험에 의하여 그 약효가 특출한 것으로 인정받아 왔다. 도홍경의 ‘신농본초경’에 의하면 “인삼은 주로 오장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경계(驚悸)를 멈추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머리를 지혜롭게 하고 오랫동안 복용하면 수명(壽命)을 연장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명의별록(名醫別錄)」이나「본초강목(本草綱目)」에도 인삼의 효능이 집약 수록된 바 있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그 효능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저명한 학자들의 활발한 과학적 연구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인삼은 약용으로 쓰는 뿌리의 처리방법에 따라 홍삼과 백삼(白蔘)으로 나누어진다. 홍삼은 채굴한 수삼을 탈피하지 않고 화력에 의하여 건조한 갈홍색을 띤 인삼이며, 백삼은 수삼의 외피를 벗겨 태양열로 건조한 인삼으로서 미황백색이다.
홍삼은 크게 천삼, 지삼, 양삼으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도 천삼은 홍삼의 1등급으로 가장 효능이 뛰어나고 조직과 외관이 훌륭해 ‘하늘이 내려준 인삼’이라고 한다.

전통방식 그대로 100% 국내산 6년근 인삼만으로 생산
동양의 명약으로 불릴 만큼 인체에 높은 효능이 입증된 인삼. 인삼 중에서도 고려인삼의 효능은 세계적으로 으뜸으로 인정받고 있다. 천삼정영농조합법인(www.천삼정.kr/김현창 대표/이하 천삼정)은 이러한 고려인삼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설립,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홍삼제품의 명가로 거듭나고 있다. 3대째 인삼재배를 해 온 김현창 대표는 그간의 농사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농민이 생산하고 제조, 가공, 판매를 전부 담당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청정 지역인 여주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3대째 내려오는 인삼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려인삼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전통방식 그대로 100% 국내산 6년근 인삼만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천삼정에서 재배한 인삼은 비옥한 토양, 온화한 기후, 사질양토에서 인삼의 몸통과 다리부분이 균형 있게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6년 동안 농민의 순수한 마음으로 재배한 인삼만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6년 동안 농민의 순수한 마음으로 재배한 인삼만을 사용해 정성스럽게 가공한 제품으로 품질과 효능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해내고 있는 만큼, 조사포닌 함량이 가히 업계 최고를 자부한다. 

   
김현창 대표는 “홍삼 중의 홍삼이라 할 수 있는 천삼이 많이 생산되는 경기도 여주지역에서 비옥한 토양과 알맞은 기후조건에서 재배한 인삼만을 주원료로 홍삼의 원액만을 고집하여 정성스럽게 만들었습니다”라며 “앞으로 천삼정 제품은 저렴한 가격, 고객의 건강만을 생각하는 홍삼, 대한민국 인삼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는 홍삼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도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일본 등으로의 해외 수출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조만간 베트남에 직접 가공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시도할 계획이다.

생산, 제조, 가공, 판매 일괄시스템 구축 최고의 홍삼 전문 브랜드로 성장
현재 천삼정의 인삼재배 면적은 2011년 기준, 약 30만 평으로 내년 경작예정지를 포함 약 50만 평에 달한다. 그와 별도로 유통되는 인삼만도 연 250~300톤에 이르며 이 조합의 가공규모는 추출액 250톤, 농축액이 6톤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0년 12월 여주군 가남면에 1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2011년 3월 영업허가를 받아 6월부터 수삼, 홍삼 등에서 농축액을 추출하여 여러 제품을 생산, 제품경쟁력을 갖추며 명실상부한 건강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뿐만 아니라 인삼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산학협력도 추진, 올 하반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연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현창 대표는 “생산과 출하 시기를 조절하여 소비자가격을 낮추고 신개발 제품을 통해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혈행장애 개선을 통한 기억력 증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천삼정 홍삼제품은 저공해, 수삼의 부패방지, 저장성 향상, 기능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생산된다. 청정지역의 사질양토에서 생산자가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만을 사용하고, 지하 200m 암반수로 잔뿌리 사이의 이물질을 완벽하게 세척하여 외부검사기관을 통한 3단계 품질관리를 거친, 철저한 오염도 검사를 필한 안전 원료만을 엄선한 인삼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방식의 저온증삼, 고온증삼법의 노하우로 홍삼의 약리효능을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자연풍과 태양광을 이용한 자연건조방식으로 인삼의 고유의 향을 높였다.
한편, 천삼정은 인삼을 직접 농민이 생산하고 제조,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일괄적 시스템을 갖춰 중간 유통과정을 최소화했다.

   
김 대표는 “조합설립 당시만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사업가도 아닌 재배자의 영농조합 경영에 의구심을 갖기도 했다”고 술회했다. 그러나 현대화된 가공 생산 설비, 다양한 제품개발, 유통구조 개혁을 통한 가격혁신 등 이러한 김 대표의 경영정책은 탁월한 경영체계를 이루게 되었다.
김현창 대표는 “일반 서민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제품의 다양성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삼부터 홍삼 원액 전부 정품으로 소비자가 100%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홍삼 전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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