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확보로 태국 현지 법인 설립…경쟁력 구축

21세기는 문화가 중시되는 시대다. 그 중에서도 문화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가 바로 영상산업. 영상산업은 각종 부존자원이 부족한 한국에 가장 적합한 산업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두뇌 집약적 산업인 ‘21세기형 산업’이다.
15년 경력의 노하우를 갖춘 영상장비 전문기업
21세기 들어 문화가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영상매체에 보급도 활발해졌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던가. 요즘은 뭐든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대인 만큼 사람들은 한 눈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광고에 관심을 갖고 화려한 영상을 쫓아 즐거움을 찾는다.
(주)청구미디어(www.chunggoo.co.kr/대표 최인혁))는 LED전광판, 프로젝터, 멀티 PDP, 스크린 등 다수의 영상기기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는 영상장비 전문기업으로 공연, 전시, 이벤트, 옥외광고 등 제작과 설치는 물론 임대와 유지보수에 사용되는 영상물의 제작까지 가능한 영상장비 리딩컴퍼니 전문기업이다.
최인혁 대표는 “저희 회사는 15년 경력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행사 기획과 이에 대한 컴퓨터그래픽 영상 제작도 가능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은 기업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단골 기업들이 자신 기업들의 회사 로고를 중심으로 한 기업 홍보 영상물도 의뢰할 만큼 기업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다. 현재 기업행사가 80%, 방송국일이 20%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 관련 업계가 100여 개, 전문 업체만도 50여 개가 있다. 이런 가운데 청구미디어가 인지도와 신뢰도를 구축할 수 있었던 건 바로 기술력과 차별화이다. 행사의 규모에 맞게 맞춤형 장비 제작이 가능한 청구미디어는 사용하는 장비 30%를 직접 제작하여 사용한다. 그 외 70%는 해외 제품이다. 고객사의 의뢰에 따라 곡선형 등 다양한 유선형으로 대형 LED 전광판 제작이 가능하고 평균 제작기간은 1달에서 2달 정도다.
| ▲ 최인혁 대표는 평소 신뢰에 대해 가족들의 생일은 잊어버려도 비즈니스에서의 신뢰는 가장 중요시 생각해오고 있다며 오늘의 청구미디어가 있기까지 신뢰경영이 뿌리라고 강조했다. | ||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시스템 구축이 동시에 가능한 청구미디어의 기술력은 가격·공정기간 등에서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영상 화면을 편리하고 간편하게 조정이 가능한 콘솔장비 제작과 영상 아이디어와 프로그램 구성의 기획에 대한 컨설팅이 가능하다. 이후 고객사의 행사에 꼭 맞는 무대디자인과 영상장비, 콘텐츠 그리고 송출방식까지의 종합적인 무대설계 서비스가 가능하다.
동남아 현지 법인 설립…기술력 확보로 경쟁력 구축
지난 15년 간 국내 영상장비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성장해 온 청구미디어는 최근 해외시장으로 진출을 꾀하며 시장을 넓히고 있다. 오는 7월부터 동남아지역의 협업으로 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 국내 한류 영상물의 홍보와 현지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공연장에 영상무대 설치 프론젝트를 수주한 것.
최인혁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성장의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국내에 관련 업계가 100개에 전문 업체만도 50여 개가 있는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청구미디어가 지닌 가격과 기술력이라는 경쟁력만으로 승부를 해도 매출을 증대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며 “한류콘텐츠가 호응을 얻어 관련 홍보 행사가 빈번한 동남아 시장으로 눈을 돌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오래 전부터 동남아시아로 성장을 계획해 왔다는 최 대표. 이러한 과정 중에 동남아에서 백화점 체인을 가진 기업으로부터 협업제안이 들어왔고, 현지에서 기술력 확보를 위한 현지법인을 통한 공동사업을 제안해 왔다. 앞으로 청구미디어는 수익은 행사 기획과 영상장비의 제작, 그리고 임대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과의 신뢰를 쌓은 젊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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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구미디어는 15년 경력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행사 기획과 이에 대한 컴퓨터그래픽 영상 제작도 가능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다. 행사의 규모에 맞게 맞춤형 장비 제작이 가능한 청구미디어는 사용하는 장비 30%를 직접 제작하여 사용한다. 그 외 70%는 해외 제품이다. 고객사의 의뢰에 따라 곡선형 등 다양한 유선형으로 대형 LED 전광판 제작이 가능하고 평균 제작기간은 1달에서 2달 정도다. | ||
“멀티 평면영상장비(TV 화면)을 이용한 전시를 관람했는데 사업에 비전이 있어 보였습니다. 2001년 무일푼으로 창립을 했죠. 당시 혼자 영업을 하면서 일을 시작했어요. 모든 게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하나로 버텼습니다.”
15년이 지난 지금, 청구미디어는 탄탄한 기술력을 갖추며 경쟁력을 확보한 영상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고의 영상을 위해 재정투자를 아끼지 않는 청구미디어는 항상 기술의 흐름에 따라 행사내용의 질을 위해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해주며 고객만족을 주고 있다.
최 대표는 영상장비 사업을 위해서는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관련 산업의 기술과 영상 디자인 등에 대한 유행과 흐름에 대한 감각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여기에 화질 화소수에 대한 기술력은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다.
항상 신속하고 정확한 사후 관리체제로 고객감동경영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최 대표는 “화면이 점점 대형화되고 영상이 화려해지면서 벽지형이나 햇빛 반사에도 강한 LED 등 영상장비 발전 동향과 이에 대한 기술력 확보가 핵심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이에 최 대표는 사내에 연구센터를 설립,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직원들의 기술교육과 경쟁력 있는 신 영상장비 개발력의 확보를 위한 꾸준히 R&D(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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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소통을 최고의 가치라 생각하는 청구미디어. 정직과 믿음으로 고객과의 신용을 쌓아가는 젊은 기업으로 ‘고객을 위한, 고객에 의한, 고객의 기업이 되기 위해 임직원과 상생경영으로 정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