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 선정,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
나날이 변모하는 산업분야에서 확고한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대륜엔지니어링은 국내에서는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며 더욱 탄탄한 경쟁력을 구축했다. 완벽한 제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R&D)로 이 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지며 “2017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하여 업계로부터 인정받는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 (주)대륜엔지니어링은 ‘탄소없는 섬 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제주도청의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정책에 발맞춰 지난 2014년부터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엔지니어링산업은 건설·플랜트·조선·정보통신 등 국가 주력산업에 다양한 기술을 최적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지식기반산업이다. 이에 정부도 엔지니어링산업발전방안에서 2020년까지 ‘세계 7대 엔지니어링강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고부가가치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을 내놓기도 했다. 현재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은 국내 수주 8조 원, 종사자 수 20만 명, 업체 수 4,500여 곳에 달할 정도로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 이러한 성장 가운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내수시장 점유를 확장하며 내실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주)대륜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산업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지역경제를 이끄는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제주도 내 강소기업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주)대륜엔지니어링(www.daeryun.kr/대표 김상균)은 최근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자사 소유의 제품을 보유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해외 진출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중국 현지의 전기차 생산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판로 개척에도 나서는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탄소없는 섬 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제주도청의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정책에 발맞춰 지난 2014년부터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김상균 대표는 “대륜엔지니어링은 제주지역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의 절반가량을 시공해 오고 있다”라며 “충전기 설비들이 전기차 제조사와 연계된 타 지역 업체들의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점을 착안해 지역경제 낙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접 생산에 나섰다”라고 설명했다.
(주)대륜엔지니어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력육성사업(R&D) 기술개발 과제인 ‘ESS기반 양방향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스템 개발’에 착수, 양산을 위한 공장시설도 준비를 갖췄으며 곧 개발과 인증으로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도내 축산 농가들을 위해 일정량의 사료를 자동으로 공급하는 ‘스마트 피드빈시스템’을 보급하고 있으며, 대형 건설현장 등의 낙뢰피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접기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그 결과 엔지니어링 사업을 이끌고 있는 (주)대륜엔지니어링은 경영혁신(MAIN-BIZ) 선정, 제조업 전기배전반 등록,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 진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다수의 특허 등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벤처기업 등록, 수출유망 중소기업 인증 등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향토 기술력’으로 전기차 인프라 확대를 이끌며 ‘2016 제주경제대상’ 부문상(제주세무서장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2년 9억 원이던 매출이 2013년 50억, 2017년 77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해내며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 | ||
| ▲ (주)대륜엔지니어링은 전국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인프라 구축과 전기렌트카 시장의 리딩컴퍼니로서 정진해 나 갈 것이며, 아울러 지속적인 발전에 따른 지속성장기업으로 융합형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 된 제품 R&D를 통해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해 나갈 예정이다. | ||
열정과 도전으로 신재생에너지 유망강소기업으로 발돋움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주)대륜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은 바로 ‘역량’이다.
김상균 대표는 “우리는 어떤 환경이든 쉽게 적응하고 일에 대한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라며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고민보다는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일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고 피력했다.
특히 기업의 비전과 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전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김 대표는 강조한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모습과 열정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인재와 기술이 있더라도 아무것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대륜엔지니어링의 성장에는 항상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주저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제주도내 공업계인 한림공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앞만 보고 한 우물을 파고 살아온 오뚜기인생 이라며 평소 경영철학인 부딪혀서 시작하는 신념으로 뼛속 깊은 엔지니어의 길을 걸어왔다. 이러한 도전정신과 열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CEO의 자신감이며 기업의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면 CEO의 마인드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물론 성장 뒤에는 어려움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도전과 열정을 놓지 않았다.
“국가적 정책 제도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한 개의 자생 제품을 생산하고자 했을 때 제도에 준하는 기준을 따라야 하는데 합리적이지 못한 기준과 절차가 너무 많아 사업 진행이 늦어지고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그러다 보니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기생하여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데 이렇게 될 경우 우리 기업의 성장이 아니니 타 기업에 성장을 돕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제도개선과 절차를 단순화 하고 중소기업도 제품생산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앞으로 (주)대륜엔지니어링은 전국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인프라 구축과 전기렌트카 시장의 리딩컴퍼니로서 정진해 나 갈 것이며, 아울러 지속적인 발전에 따른 지속성장기업으로 융합형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 된 제품 R&D를 통해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해 나갈 예정이다.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고객중심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복지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매년 청년제주 장학금 후원도 하고 있다. 신용과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을 추구하며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지향해 나가고 있는 (주)대륜엔지니어링은 혁신과학 경영을 통해 임직원과의 상생의 기업문화, 지역경제 동반성장, 신재생에너지 유망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주)대륜엔지니어링 김상균 대표
| ▲ (주)대륜엔지니어링 김상균 대표 | ||
평소 생각하는 멘토나 존경하는 인물이 있습니까.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항상 배움에 있어서 주저하지 않는 성격으로 어떠한 대상이든 우리가 배울 점이 있는 모든 사람이 저희 멘토입니다. 평생 전기분야의 엔지니어로서 다양한 사업을 하다 보니 어떠한 상황에 어떠한 일이 발생될지 모릅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 발생되면 포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해결해 나갈 방법을 찾아 나서다 보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이런 도움을 주는 이들이 제 멘토입니다.
평소 건강관리나 여가시간은 어떻게 보내시는 지요.
365일 많은 현장을 다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따로 여가시간을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스트레스와 일이 고단함을 스스로 힘들다 하면 더욱 힘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해야 할 일이면 즐기면서 일을 하자라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희 모든 임직원들이 충분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일 할 맛 나는 회사가 만들어 질 때 여가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