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연구모임 ‘뜻세움’ 9개팀 86명 참여

[시사매거진]전남 나주시가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생각과 제안을 장려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정연구모임 ‘뜻 세움’ 워크숍이 5일, 중흥골드스파 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사)지역경제발전연구원 김종량 박사의 정책개발 특강에 이어, 시정연구모임 9개 팀이 참여해 팀별 연구 주제 소개와 연구의 효율적 추진 등을 논의하는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생각과 뜻을 세운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11년 발족해 올해 7주년을 맞이한 뜻세움은 그동안 51개팀 491명이 참여해 시정에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며, 보조금의 효율적 운용 · 잠사 활용 방안 등의 시책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강인규 시장은 인사말에서 “서로 다른 분야의 요소들이 결합돼 더 큰 에너지가 분출하는 메디치 효과처럼 각자 다른 분야의 구성원이 모여 한 팀을 이룬 만큼 더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바쁜 일상과 업무 중에도 참여해 준 시민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뜻세움은 올해 △노인 치매 예방, △스마트워크 시스템 도입방안, △저출산 극복대책, △친환경농산물 6차 산업 기반 구축, △안전지수 향상 방안, △지역 교육 문제, △나주배 육성 방안, △나주 캐릭터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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