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청도군은 지난 5일 지역내 재가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17년 장애인 화합 등반대회 및 자연보호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도군보건소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가 공동으로 운영하였으며,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재가장애인 및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재활의욕 고취,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제공 등 재가장애인으로 하여금 적극적인 사회참여활동을 유도코자 마련되었다.

행사일정은 청도박물관 방문, 비슬리조트 군불로 일원에서 자연보호캠페인, 장기자랑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장애인 상호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자연보호를 통한 환경보호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지역 장애인이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