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기반시설물 통합정보 구축으로 대민서비스 향상 기대

[시사매거진]공주시는 올해 4억원을 투입, 상수도 지하시설물 약 78㎞에 대한 전산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우성·사곡면 지역에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94억여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 전산화사업은 이에 대한 후속 작업이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국민 생활안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도로 및 7대 지하시설물(상수, 하수, 가스, 통신, 전력, 송유, 난방열관로)에 대한 DB를 구축함으로써 공간정보 상에서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구축된 상수도 지하시설물 DB(데이터베이스)는 공간정보산업협회의 성과심사를 거쳐 ‘공주시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되며, 향후 도로굴착 및 각종 사고예방, 토지이용계획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돼 우성·사곡면 지역의 대민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정보 구축과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며 완벽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