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대표 농·특산물과 공주알밤한우가 세종시민의 입맛 공략에 나서

[시사매거진]공주시가 지난 5일 농협대전유통 하나로마트 세종점에서 지역 농·특산물 17개 업체 50여개 품목에 대한 홍보 판매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시덕 시장과 이정모 농협대전유통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축산관계자 등과 함께 공주알밤한우와 공주 밤, 공주오이, 계룡딸기, 정안토마토, 연우당 연잎밥, 사곡밤막걸리 등을 홍보·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판촉행사는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출범한 알밤한우사업단과 농산물유통사업단이 함께 진행하는 협력행사로, 더 나아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세종시민과의 이웃 의식을 공유하는 행사로도 그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공주알밤한우는 지난해 7월 신관동 세종공주축협에 공주알밤한우 전문판매 1호점을 개장한데 이어 농협 하나로마트 세종점에 공주알밤한우 전문판매 2호점을 개점, 매출액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공주알밤한우는 파격적인 가격 할인행사와 시식회를 진행해 착한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알밤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주알밤한우와 공주시 농·특산물이 세종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주시 농산물공동브랜드인 고맛나루와 함께하는 공주시 직거래장터는 서울 롯데 백화점 노원점행사에 이어 오는 6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서 절찬리에 홍보판매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본점 및 대형유통에서도 행사를 요청하는 등 공주시 농·특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는 기틀을 차근차근 다져가고 있다.
오시덕 시장은 “공주시 농특산물과 알밤한우의 판로확대를 위한 신규 시장의 공략과 더불어 특히 인근 세종시의 젊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의 농산물의 생산관리 및 농·특산물의 차별화된 제품 준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농축산인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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