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지에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블루베리는 산화방지 및 질병예방, 노화방지, 시력향상에 큰 효능이 있다. 차별화된 친환경농법으로 당도 높고 신선한 블루베리를 제공하는 ‘산애들농원 블루베리’의 김용길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안겨주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며 차별화된 블루베리를 선사하고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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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블루베리 단지를 조성한 남해군은 현재 재배면적 2.4㏊(6호)에 생산량은 연간 5t 정도이며 올해 신규로 조성될 면적과 농가 수는 1㏊, 10호로 전 읍·면 희망농가 중 사업 파급 효과와 예상 성과 등을 고려해 사업 대상자를 확정해 나갈 것이라 했다.
이에 2011년 남해군은 블루베리를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자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게르마늄농법 도입으로 과실의 저장성 개선과 함께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덕분에 많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산애들농원 블루베리 김용길 대표는 남해 군수와 직접 대면하여 블루베리 특허사업에 주력하겠다는 의사를 듣고 군수와 뜻을 모아 남해블루베리 영농조합으로 자리잡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블루베리의 다양한 효능
미국 농무부(USDA) 산하 인간영양연구센터 (HNRCA)의 연구원들은 블루베리와 기타 40가지의 갓 딴 신선한 과일 및 야채를 비교 연구한 결과, 블루베리의 산화방지 기능이 최고로 기록되었다고 발표했다. 산화방지제는 암과 기타 노화 관련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리기’라고 하는 신진대사의 해로운 부산물을 중성화하는데, 블루베리 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안 즉 블루베리의 파란색을 구성하는 색소의 역할이 매우 큰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안토시아닌 색소는 망막의 시홍소도로푸신(빛을 느끼고 뇌에 전달한 색소)의 재합성 작용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시각 기능의 향상, 시야 확대, 백내장이나 녹내장 방지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다른 농무부(USDA) 산하 인간영양연구센터(HNRCA)실험실에 소속된 신경 과학자들은 블루베리를 실험용 쥐에게 먹인 결과, 노화에 따른 정신적 손상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밝혔으며 이 결과를 인간에게 적용할 경우 보다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렇게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돼 노화방지는 물론 시력 향상과 면역력 증진, 콜레스테롤 저하 등 건강 기능성을 갖춘 신 소득 과수로 알려져 있다.
게르마늄 농법과 OM농법으로 당도 높은 블루베리 선사 
게르마늄 농법으로 재배한 고품질 블루베리인 ‘산애들농원 블루베리’는 무농약 인증번호와 인증마크가 함께 있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감을 안겨주고 있다. 재배면적 1,800여 평의 시설하우스로 규모를 키워나간 김용길 대표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시에라, 토로, 버클리, 선라이스 품종을 기르고 있다.
산애들농원 블루베리가 다른 농원과 큰 차별성을 두는 것은 명품골드 약재를 사용하고, 친환경 농법인 ‘OM농법’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진 유기농 친환경 농업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 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지만, 농민이 살길이기에 반드시 친환경 농업으로 가야 한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저투입, 고품질, 다수확을 위해 친환경 비료인 OM농법의 원리를 사용하면서 제품의 신선함과 우수성을 더하고 있다.
OM농법은 토생을 사용하여 밑비료 청정의 규정량을 골고루 뿌린 후 경운하고 이랑을 만들어 웃비료인 명품21을 적정량 희석하여 주기적으로 관주, 혹은 분무한 후 탄산나라로 탄산가스공급을 추가하였다. 그리고 온실 내 광부족 해소 및 아침 일조시간의 연장을 위해 인공광을 설치, 병해충방제도 생약제로 제조된 친환경 약제인 약비를 이용하여 예방과 방제를 겸하는 방법이다.
이들을 조합한 OM농법을 사용한 산애들농원의 블루베리는 친환경 재배생산의 성공 사례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귀농과 함께 시작된 친환경농법이 결실을 맺어 우수한 품질에 당도 높은 블루베리 생산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남해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남해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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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마늄 블루베리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김 대표는 블루베리 수확 전 2번에 걸쳐 게르마늄을 뿌린 블루베리를 경상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0.124mg/kg~
0.327mg/kg까지 블루베리 내 게르마늄성분이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이는 일반 블루베리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써 모양부터가 탱글탱글해 다른 블루베리와 비교해도 저장성이 높고 맛이 좋은 것이 장점이라고 했다.
“노동인력이 부족하여 큰 고민거리다. 우리 세대가 지나면 농업시대도 끝날 것이란 생각에 안타깝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노동인력부족으로 농업의 부진상태가 지속되는 것이 해결되길 바라며 천재지변의 피해가 없길 기원했다.
하루에도 택배주문을 30~40box정도 받고 있는 산애들농원 블루베리는 전국에서 고객들이 찾아와 구입해가는 경우도 많다.
“겨울에는 파우치나 잼 쪽으로 가공하여 판매할 계획이다”는 김용길 대표는 남해블루베리가 전국에서 최고의 블루베리로 명성을 떨치길 바라며, 산애들농원의 블루베리가 남해 지역 특산물의 가치로써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친환경 농법을 개발해나갈 것이라 밝혔다.(문의:010-5263-87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