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충북 영동군은 제53회 도서관주간(4.12. ∼ 4.18.)을 맞아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발굴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13일 유아 및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형극‘빠숑 임금님’을 시작으로, 15일 도서관 이용 가족을 위한 공연‘변검 팬더’,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회, 초등학생 대상인 ‘도서관탐험 독서퀴즈’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그 외에 도서 기증 및 교환하는 나눔 행사와 1년 후 나에게 편지쓰기, 도서연체 등으로 인해 대출제한이 있던 이용자들이 도서관주간 기간에 방문을 하여 요청을 하면 대출제한을 구제해주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2회 도서관주간 행사시 작성했던 ‘나에게 쓴 편지’를 행사 기간 동안 일괄 배달 예정이어서, 참여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기대감을 갖게 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선착순 방문접수 또는 당일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www.rainbowlib.go.kr)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043-743-9600)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주간행사를 계기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바로 알고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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