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전통시장 명품화를 위해 특사경이 나섰다!!
상태바
홍성군, 전통시장 명품화를 위해 특사경이 나섰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05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믿고 찾는 전통시장 먹거리 안전을 위한
▲ 홍성군

[시사매거진] 홍성군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지역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축산물위생관리, 식품안전관리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에 대한 먹거리 불안감 해소 및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실시된다.

전통시장의 전반에 걸쳐 지도·단속 위주로 진행하며, 홍성군 특사경과 관련 실·과 합동지도단속반으로 구성 홍성전통시장, 광천전통시장, 갈산전통시장을 순회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미 표시 또는 혼동표시 및 기타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사항 등△유통기간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할 목적으로 보관·사용여부△조리장·조리기구 위생관리 건강 검진 여부 등이다.

또한, △부패·변질된 원료 및 식품의 여부(즉석판매제조가공업)△무등록(무신고) 제조·가공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임의연장 △위·변조 행위 △진열·보존·보관상태 △기준·규격 준수 여부 등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위해와 직결되는 부분부터 면밀히 살핀다.

가벼운 사안은 계도하되 중대한 위법행위는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의 알권리 확보와 국내 농수산물 보호를 위해 음식점의 원산지 허위표시도 함께 단속하고, 2018년 원산지 표시대상 확대 품목과 변경되는 원산지 표시 방법도 홍보한다.

군관계자는 “이번 지도·단속을 계기로 전통시장 원산지표시정착과 위생수준 향상, 제조·가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안전한 식품 공급을 비롯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