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보듬마을’ 주민 치매인식도 사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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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보듬마을’ 주민 치매인식도 사전조사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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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보듬마을 주민 치매인식도 사전조사

[시사매거진] 성주군은 지난 2월 경상북도 공모사업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용암면 마월1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치매친화 공동체마을 조성사업이다.

군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7일간, 치매보듬마을 주민 50명(65세이상 50%, 64세미만 50%)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사업 전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치매경험 수준, 치매태도 지식, 치매친화도 및 정서기반 등 24문항을 사전, 사후조사하여 분석한 후 사업추진에 반영한다.

치매보듬마을은 이번 조사를 시작으로 운영협의회 구성, 설명회 개최, 전주민 치매서포터즈 교육, 공공기관 등 생활밀접기관 치매이해교육, 치매환자와 가족, 인지저하자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꽃밭 조성 등 오는 11월까지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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