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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절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내동초등학교는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교과교육·특기교육·적성교육 등 학생들의 특기신장과 적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실과 진로·탐색실을 활성화시켜 사교육에서는 만족시킬 수 없는 소질과 진로의 탐색기회를 넓히고 있다. 또한 교원능력개발을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주제로 자율연수를 실시하고 수업공개를 통한 교내장학과 교직원 워크숍을 통해 정규교육과정운영에서 수업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력 up! 프로그램’으로 사교육 절감에 힘을 싣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수학기본반, 수학심화반, 창의수학반으로 수학과목의 수준별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학습반을 13개 학급으로 운영해 영어교육도 활성화시키고 있다. 또 3~6학년을 대상으로 수학보충반과 교과종합반을 운영해 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을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이외에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황군주 교장은 “‘창의 up 놀이 체험 프로그램’은 정보통신활용교육, 보건교육, 한자교육 등 교과관련의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테마가 있는 특별 교육활동으로 아침 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하는 ‘북모닝’시간, 어린이 기자단의 잠재능력과 소질·창의성을 신장하는 ‘NEBS 토요 어린이 방송’시간 운영,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지·덕·체의 조화로운 성장을 꾀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 등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봉사하는 마음, 책임지는 자세, 실천하는 태도의 교육자 
황군주 교장은 “교육자는 봉사하는 마음과 책임지는 자세, 실천하는 태도로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학교 경영에서 머리보다 손을 쓰는 교육을, 직선의 조급함보다 곡선의 아름다운 교육을, 마침표보다 물음표를 강조하는 교육을, 나와 너를 구분하기보다는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교육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황 교장은 교육을 직간접적인 경험과 체험으로 익힌 지식과 삶의 지혜를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교사들에게도 경험이나 체험을 할 수 있는 연수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사랑과 봉사하는 자세로 아이들을 보살필 것을 강조하며 학교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변화에 대처하는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사들이 책무성과 자율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동학년 선택제와 집중업무 추진제를 실시해 예산편성 및 운영권을 갖도록 하고 있다. 동학년 선택제는 학급담임 임명권을 학년부장 교사에게 위임하여 동학년 교사를 선택하는 제도이며 집중업무 추진제도는 업무부장 교사에게 학교 업무에 관한 배정권을 위임하는 것으로 학년조직의 활성화 및 단결력과 자율성·책무성 있는 학년운영을 실현하고자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학교 공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생중심의 창의적인 영재양성 그리고 참된 인성교육을 통한 올바른 인재양성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발전해 나가는 내동초등학교. 이곳의 발전적인 내일이 엿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