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숲속의 전남 만들기’제72회 식목행사 가져

[시사매거진]“직접 황칠나무를 심어서 자연을 소중히 보존하고 건강도 챙겨야죠”
지난 4일 전남 강진군이 산림청 개청 50주년 및 제72회 식목일을 기념, ‘숲속의 전남 만들기’ 구현을 위해 오감통 야외공연장과 읍·면사무소에서 황칠나무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황칠코리아가 황칠나무 2년생 1만개를 무료로 기증해 추진한 이번 행사에 강진원 군수, ㈜농업회사법인 황칠코리아 정현오 대표가 직접 참석해 황칠나무 전달식을 가졌다.
㈜농업회사법인 황칠코리아 정현오 대표는 “전남의 유일한 자생수종인 황칠나무는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어 경제성이 아주 높은 수종이다”며 “많은 주민들이 황칠나무를 가꾸어 건강도 챙기고 경제적 소득도 챙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황칠나무 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해 무료로 받은 황칠나무를 심으며 산림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에 이어“이어‘숲이 사라지면 미래도 없다’고 할 만큼 숲 가꾸기는 중요하다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녹색 푸른 숲을 만들어 아름다운 경관 숲이 소득으로 연결되도록 나무심기를 더욱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진군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3∼4월 산불 예방에도 동참해 소중한 산림 자원들을 예쁘게 잘 가꿔 나가고, 봄철 건조기를 맞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할 예정이라며 산불 예방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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