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평창군은 5일 진부면 석두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공무원, 지역주민, 산림사업 법인, 임업분야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복숭아 및 돌배나무 등 5,000본을 심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 동산을 조성하였으며, 생활권 주변 경관조성을 위한 꽃나무 식재로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군은 앞서 지난 4일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산림조합 등 관내 산림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4,000여본의 매실나무, 아로니아, 산수유, 자두나무 등을 무상으로 나누어주는 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심재국 군수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광지, 주요도로변, 생활권 주변의 경관조성을 위해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꽃과 열매가 아름다운 경관수종 식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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