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전광역시는 지난 4일(화) ‘제25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오후 2시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에서 중부지방산림청과 합동으로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과 더불어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행 취사금지, 성냥·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개방된 등산로 이용, 논·밭두렁 소각금지 등에 대한 홍보와 주변 하천 및 등산로에서의 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대전시 홍성박 안전정책과장은“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특별산불대책반을 구성하고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운영, 무인감시카메라 설치, 드론이용 공중감시, 감시인력 현장배치 등 철저한 대비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면서“시민모두가 안전지킴이로서의 사명감과 함께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질 때 소중한 산림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