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진천서 민·관 합동 밀원수 식목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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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진천서 민·관 합동 밀원수 식목행사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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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나무, 헛개나무 등 10여종 1,800그루 심어
▲ 충청북도

[시사매거진]농촌진흥청장은 5일 양봉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 밀원수 및 자연경관을 위하여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벚나무 등 1,800그루를 심는 식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천군 미르숲(초평면 화산리 산7-1, 농다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충북농업기술원,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재한 나무는 벌이 수집하는 꿀과 꽃가루가 풍부한 우수 밀원수로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벚나무 등 10여종 1,800그루이다. 나무는 농촌진흥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농협에서 기증했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이명렬 과장은 “최근 이상기온 등 주변환경의 변화로 꿀벌 사육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으로 이번 밀원수 식목행사를 통하여 밀원수를 확보함으로써 자연경관조성과 꿀벌 육성에 효율적인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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