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주관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등 평가

[시사매거진]화순 금호타운 아파트가 ‘2016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4일 화순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범도민적 저탄소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시행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서 화순 금호타운 아파트가 장려상을 수상, 인센티브로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남도내 300세대 이상인 20개 아파트(약 1만 5600가구)단지가 참여했다.
시·군별로 보면 화순군 1개, 목포시 5개 , 여수시 4개, 순천시 4개, 광양시 5개, 무안 1개 단지다.
전라남도는 참가 아파트를 대상으로 평가항목별 실적 확인 및 평가위원 검증을 통해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를 선정했다.
평가 분야는 온실가스 저감분야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4개 항목과 녹색생활 실천분야인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온실가스 가정진단참여율 2개 항목 등이다.
수상한 우수아파트에는 도지사 표창장과 우수아파트 인증명패가 수여되며 최우수 아파트 인센티브는 300만원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 참가하면 온실가스 감축도 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으니 올해 관내 300세대 이상 아파트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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