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찾아가는‘심뇌혈관질환 이동건강교실’로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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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찾아가는‘심뇌혈관질환 이동건강교실’로 큰 호응 얻어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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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162명, 기초검사와 예방교육,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 심뇌혈관 이동건강교실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근로자 162명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을 찾아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이동건강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크고, 발생하면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가질 수 있는 높은 질환이나,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올바른 건강지식과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광양한려대학교 오현미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산업장 안전사고 예방, 응급상항 발생 시 대처요령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강의 시작전 혈압, 혈당, 체지방 등 기초검사를 실시해 심뇌혈관질환 위험자는 별도로 건강상담을 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수첩과 웰빙 스트레칭 등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물리치료사와 함께 체력단련 스트레칭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이동건강교실을 통해 건강관리가 취약한 산업장 근로자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관리에 관심을 높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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