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최초 주민주도형 자율 금연거리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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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최초 주민주도형 자율 금연거리 선포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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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시사매거진]평창군 대화면 건강위원회는 4일 대화전통시장 내에서 평창군 최초 자율 금연거리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작년 실시한 대화면 건강문제분석에서 대화면 전체 지역 중 절반 이상이 전국보다 흡연율이 높았기 때문에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1부 자율 금연거리 선포식과 2부 금연가두 캠페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화면 건강위원회의 결의문 낭독 및 담배모형 커팅식, 손들어 담배맨과 같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건강위원회는 작년 6월 발대식 이후 1인 1취미 갖기 운동, 걷기 길 조성, 건강검진 수검 독려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금연 및 절주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최종진 위원장은 “자율 금연거리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건강위원들이 금연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흡연자가 금연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대화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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