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여유를 위한 ‘강릉인문학당’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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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여유를 위한 ‘강릉인문학당’ 개강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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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시사매거진]강릉시는 4월부터 올 한 해 동안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강릉인문학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힐링과 여유’를 주제로 한 '강릉인문학당'은 오는 19일 이민규(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표현해야 사랑이다 - 관계와 소통의 심리학’ 강의를 시작으로 최태성(EBS 역사교육 자문위원), 서명숙(제주올레 이사장), 권영상(아동문학가) 등 국내 유명한 강사들을 초빙하여 총 10강의 다양한 인문학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11월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고3 수능생들을 위한 추현진(와이즈멘토 교육지원본부 총괄 본부장) 강사의 ‘나의 꿈 나의 미래 진로캠프 콘서트’를 통해 고3 수능생들의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강릉인문학당'의 연간강의계획은 강릉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nsli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매 강의별 80명을 선착순 접수하고, 홈페이지 또는 전화(☎033-660-3245, 3284)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첫 강의는 오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시작하며, 매 강의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행복한 모루 3층 하슬라 강당에서 진행된다.

변동호 강릉시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 매년 문을 열 '강릉인문학당'의 인문학 향연이 강릉시민들의 일상 속 힐링과 여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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