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영주시보건소는 오는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동양대학교 건강증진실에서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시간이 부족해 적절한 금연치료를 받지 못하는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2주 1회씩 학교를 방문해 일산화탄소측정,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 제공, 금연, 절주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금연클리닉 등록 후 6개월간은 문자 메시지, 전화상담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지원과 검사를 통해 금연 성공여부 확인으로 금연에 성공하신 분은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금연실천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서 금연을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에게 ‘찾아가는 금연서비스’를 통해 흡연자의 금연을 돕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해 건강한 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사업장, 학교, 단체 중 금연희망자가 10인 이상인 곳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나 사업장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54－639－643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