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노인복지관 '치매야 물렀거라'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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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노인복지관 '치매야 물렀거라' 프로그램 운영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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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방문하여 치매예망 뇌운동프로그램·체조교실 운영
▲ 치매야 물렀거라 사진

[시사매거진]진천군노인복지관은 치매유병률 사각지대인 경로당을 찾아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인지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농촌지역의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치매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마련됐다.

치매예방프로그램에서는 에그퍼즐과 탱그램 교구로 소근육을 이용해 인지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뇌운동프로그램과 운동능력을 증진시키는 건강체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병행하여 생활안전교육 및 서비스 안내 등을 실시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안내 역할도 진행했다.

김원종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습득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구와 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회원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덕산면 하고경로당 등 4곳에서 '치매야 물렀거라' 프로그램을 운영한 노인복지관은 올해에도 이월면 신당경로당 등 4곳에서 프로그램을 올 연말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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