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베스트 10 '중문해수욕장'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중문해수욕장은 전국 44개 해수욕장 중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모닝캄'지에 '아시아의 베스트 10' 해수욕장으로 추천된 명소다.
활처럼 굽은 긴 백사장과 옥빛바다가 일품인 중문해수욕장은 파라세일, 바다래프팅, 수상스키 등 해양스포츠 뿐만 아니라 천연의 제주도 해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휴양관광지이다.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 자주 이용되고 있는 이곳은 적?회색 등의 네 가지색을 띤 '진모살'이라는 모래가 독특함을 뽐내며 병풍처럼 둘러쳐진 해안절벽에는 길이 15m 가량의 천연동굴이 있어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주변에는 천제연폭포, 여미지식물원, 대포해안주상절리대와 대유수렵장의 사냥 체험, 잠수함관광, 승마, 오름트래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찾는 이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관광안내:www.infojeju.com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 ‘동아실계곡’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동아실은 남밭골 동쪽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는 복숭아나무가 마을을 뒤덮을 정도로 많았다고 해서 '도화실'이라 불렀다. 이곳의 초입에 펼쳐지는 계곡은 깊고 수목이 울창하여 사계절내내 물이 많이 흐르며 굽이굽이 기암절벽 밑으로 작은 폭포와 소를 형성하는가 하면 잔잔히 자갈밭 위를 흐르고 있어 절경을 이룬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자그마한 ‘가마소’폭포를 만나게 된다. 이 폭포가 가마솥과 비슷하다해서 붙여진 가마소폭포는 낙폭이 크진 않지만 주변엔 기암이 하늘을 향해 솟구쳐 있고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 계곡내에서는 가장 눈에 띈다.
한편, 인제군은 매년 ‘하늘내린 레포츠축제’를 열고 있는데 금년에는 7월1일~24일 원대분교-원남공원-샛터고개-남전리-동아실-갈대밭정상-원대분교(49km)까지산악자전거 대회 코스로 이용될 예정이다.
관광안내 : www.inje.gangwon.kr
경북 울릉도 내수전 석포 산길
일년 중 맑은 날이 50일에 불과한 울릉도에서 탁 트인 망망대해와 해안절벽, 그리고 주변 섬들이 그려내는 절경과 제대로 된 바다색을 감상하고 싶다면 넉넉한 일정을 잡아두는 편이 좋다. 특히 울릉도에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내수전 일출 전망대’에서 섬목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와 섬목에서 천부까지 이어지는 해안 일대는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내수전 전망대로 이어지는 오르막 입구에 내수전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는데 울릉도에서 수심이 낮고 파도가 약해 안전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대부분 계곡과 연결되어 있어 야영이 가능하고 스노클링 장비가 있다면 맑은 물 속 물고기 떼를 만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관광안내:www.ulleung.go.kr
개펄과 짱둥어의 이색 볼거리 ‘증도’
증도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 명소는 섬 서쪽 해안에 자리한 우전해수욕장이다. 남북으로 약 4km에 걸쳐 길게 뻗은 우전해수욕장은 모래의 질이 매우 곱고 썰물 때면 개펄도 드러나 해수욕뿐만 아니라 개펄마사지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징어바위라는 이름의 넓적한 기암이 자리한 우전리 해변 남쪽 지대는 개펄휴양타운으로 조성되고 있다.
우전해수욕장에서 나와 증동리로 가면 ‘짱뚱어다리’라는 이색적인 이름의 다리를 접하게 된다. 나무와 철근을 이용, 개펄 위에 길게 놓인 다리로 개펄 탐사를 위한 여행객들에게는 매우 유용하다. 다리를 건너면서 개펄을 내려다보면 농게는 물론이고 짱뚱어라는 물고기들의 점프 행진도 쉽사리 발견할 수 있다. 이밖에 증도에서 찾아가볼 만한 곳으로는 방축리의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를 들 수 있다.
관광안내: www.sinan.go.kr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중문해수욕장은 전국 44개 해수욕장 중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모닝캄'지에 '아시아의 베스트 10' 해수욕장으로 추천된 명소다.
활처럼 굽은 긴 백사장과 옥빛바다가 일품인 중문해수욕장은 파라세일, 바다래프팅, 수상스키 등 해양스포츠 뿐만 아니라 천연의 제주도 해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휴양관광지이다.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 자주 이용되고 있는 이곳은 적?회색 등의 네 가지색을 띤 '진모살'이라는 모래가 독특함을 뽐내며 병풍처럼 둘러쳐진 해안절벽에는 길이 15m 가량의 천연동굴이 있어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주변에는 천제연폭포, 여미지식물원, 대포해안주상절리대와 대유수렵장의 사냥 체험, 잠수함관광, 승마, 오름트래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찾는 이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관광안내:www.infojeju.com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 ‘동아실계곡’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동아실은 남밭골 동쪽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는 복숭아나무가 마을을 뒤덮을 정도로 많았다고 해서 '도화실'이라 불렀다. 이곳의 초입에 펼쳐지는 계곡은 깊고 수목이 울창하여 사계절내내 물이 많이 흐르며 굽이굽이 기암절벽 밑으로 작은 폭포와 소를 형성하는가 하면 잔잔히 자갈밭 위를 흐르고 있어 절경을 이룬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자그마한 ‘가마소’폭포를 만나게 된다. 이 폭포가 가마솥과 비슷하다해서 붙여진 가마소폭포는 낙폭이 크진 않지만 주변엔 기암이 하늘을 향해 솟구쳐 있고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 계곡내에서는 가장 눈에 띈다.
한편, 인제군은 매년 ‘하늘내린 레포츠축제’를 열고 있는데 금년에는 7월1일~24일 원대분교-원남공원-샛터고개-남전리-동아실-갈대밭정상-원대분교(49km)까지산악자전거 대회 코스로 이용될 예정이다.
관광안내 : www.inje.gangwon.kr
경북 울릉도 내수전 석포 산길
일년 중 맑은 날이 50일에 불과한 울릉도에서 탁 트인 망망대해와 해안절벽, 그리고 주변 섬들이 그려내는 절경과 제대로 된 바다색을 감상하고 싶다면 넉넉한 일정을 잡아두는 편이 좋다. 특히 울릉도에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내수전 일출 전망대’에서 섬목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와 섬목에서 천부까지 이어지는 해안 일대는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내수전 전망대로 이어지는 오르막 입구에 내수전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는데 울릉도에서 수심이 낮고 파도가 약해 안전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대부분 계곡과 연결되어 있어 야영이 가능하고 스노클링 장비가 있다면 맑은 물 속 물고기 떼를 만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관광안내:www.ulleung.go.kr
개펄과 짱둥어의 이색 볼거리 ‘증도’
증도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 명소는 섬 서쪽 해안에 자리한 우전해수욕장이다. 남북으로 약 4km에 걸쳐 길게 뻗은 우전해수욕장은 모래의 질이 매우 곱고 썰물 때면 개펄도 드러나 해수욕뿐만 아니라 개펄마사지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징어바위라는 이름의 넓적한 기암이 자리한 우전리 해변 남쪽 지대는 개펄휴양타운으로 조성되고 있다.
우전해수욕장에서 나와 증동리로 가면 ‘짱뚱어다리’라는 이색적인 이름의 다리를 접하게 된다. 나무와 철근을 이용, 개펄 위에 길게 놓인 다리로 개펄 탐사를 위한 여행객들에게는 매우 유용하다. 다리를 건너면서 개펄을 내려다보면 농게는 물론이고 짱뚱어라는 물고기들의 점프 행진도 쉽사리 발견할 수 있다. 이밖에 증도에서 찾아가볼 만한 곳으로는 방축리의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를 들 수 있다.
관광안내: www.sin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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