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장학회, 143억 조성, 상반기 장학금 약 4억 3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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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장학회, 143억 조성, 상반기 장학금 약 4억 3천만원 지원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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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

[시사매거진]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인 (재)음성장학회는 2017년 기본재산으로 143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장학기금은 음성군 출연금, 민간 기탁금으로 조성되었으며, 이자수입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음성장학회는 3월에 선발된 성적우수장학금, 점프장학금, 특기장학금, 꿈드림 장학금 등 7개 분야에 259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으로 1억1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관내 학교를 명문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음성군에서 약 8억원의 출연금을 출연받아 명문학교 육성사업으로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중 관내 고등학교 입학생 중 중학교 내신석차연명부 280점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명문고 특별장학금으로 204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으로 2억2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음성군 고등학교 졸업생 중 명문대학교에 입학 또는 재학 중인 23명과 지도교사 14명에게 9,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지원사업 이외에 올해 음성장학회는 글로벌리더 육성 사업, 대학입시설명회, 대학생선배와 함께하는 멘토링 캠프, 명문대학교 탐방 사업 등 미래 음성지역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음성군수)은 “2022년까지 음성장학회 기금 200억 조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명문학교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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