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11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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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11호 탄생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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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극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사진

[시사매거진]음성군 금왕읍 사회봉사 단체인 무극로타리클럽은 3일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집수리 11호 탄생을 알리는 준공식을 진행했다.

무극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평소 시각장애가 있는 정모씨 노모가 화장실이 별채에 있어 밤마다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20일에 걸쳐 내부 화장실 설치, 도배장판 교체 및 부엌 개조 등 집수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정모씨는 “힘든 형편에 집수리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무극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화장실을 설치해 줘서 밤마다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노모가 사시는 동안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무극로타리클럽 허영재 회장과 회원들은 “어르신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더 낮은 자세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면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하여 이웃과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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