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성과 흥행성으로 뮤지컬 왕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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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과 흥행성으로 뮤지컬 왕좌 노린다
  • 김득훈 부장
  • 승인 2011.07.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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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가 올 여름 우리의 심장을 다시 두드리다

2009년 초연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 소개된 뒤 2010년 성남 공연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검증받은 뮤지컬 <잭더리퍼>가 2011년 여름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실제 영구 미해결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으로 관객과 평단에 호평을 받은 뮤지컬 <잭더리퍼>. 브로드웨이 대형 라이선스 작품들이 러시를 이루는 가운데 유럽 뮤지컬로는 최초로 국내 제작진의 손을 거쳐 재구성되어 더욱 주목을 받은 <잭더리퍼>는 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 배우들의 호연으로도 한국 뮤지컬 시장에서 큰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죽음을 초월한 세기의 로맨스

1888년 런던 화이트채플에서 매춘부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잭더리퍼’는 끝내 잡히지 않았고 12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존재에 대한 주장과 상상은 끊이지 않고 있다. <잭더리퍼>는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해 죽음을 초월한 세기의 로맨스를 그려냈다.

수사관 앤더슨의 사건보고로 시작되는 <잭더리퍼>는 사건을 따라가며 마치 퍼즐놀이와도 같은 구성으로 사건과 범인을 파헤치는 수사극 형식이다. 장기 이식 연구용 시체를 구하기 위해 영국으로 건너 온 의사 '다니엘’은 시체 브로커인 창녀 ‘글로리아’와 사랑에 빠지고 그녀를 위해 ‘살인마 잭’과 거래를 시작한다.
진실이 파헤쳐지는 순간, 극은 절정에 이르고 객석에서는 탄성이 절로 흘러나온다. 두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치밀한 스토리와 구성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는 이 순간은 <잭더리퍼>의 백미. 몸을 들썩이게 하고 귀에 감겨오는 서정적 멜로디의 뮤지컬 넘버는 관객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안겨주기 위해 이번 공연에서는 연기력과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관객을 압도하는 존재감에 비중을 두어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주인공 ‘다니엘’역에는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과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엄기준, 가수에서 배우로의 변신에 성공한 이지훈, 실력파 뮤지컬돌 성민(슈퍼주니어)이 캐스팅 되었으며, 다니엘에게 치명적인 거래를 제안하는 잔혹한 살인마 ‘잭’역에는 원조 꽃미남 로커 신성우와 뮤지컬 스타 이건명, 염세주의 수사관 역에는 압도적인 카리스마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유준상과 지킬앤하이드의 히어로 김준현이 지난 공연의 인기를 이어간다.

또 돈과 특종을 쫓는 기자 먼로 역에는 개성파 뮤지컬 배우 이정렬과 김법래가, 앤더슨의 옛 연인 폴리 역에는 매력적인 뮤지컬 배우 서지영과 백민정이 캐스팅 되었다. 다니엘의 연인이자, 사건의 발단이 되는 최고의 매력녀 글로리아 역에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오진영과 신예 한유나가 캐스팅 되어 호연을 펼칠 예정이다.

19세기 초 런던의 한 거리를 옮겨놓은 듯한 회전식 무대장치와 오케스트라의 심혈을 기울인 극적인 선율,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안무와 초호화, 실력파 캐스팅으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잭더리퍼>. 뮤지컬 이상의 감동과 영화 한편을 보는듯한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일정: 2011년 7월5일∼8월14일
공연장: 충무아트홀 대극장
문의: (주)엠뮤지컬 컴퍼니 02-764-7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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