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장인정신으로 빚은 웰빙 발효식품 ‘마늘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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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장인정신으로 빚은 웰빙 발효식품 ‘마늘식초’
  • 취재_주형연 기자
  • 승인 2011.07.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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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우수농산물 상표지정업체로 노벨의학상 3회 수상한 전통발효식품

발효식품의 종류는 다양한데 미생물의 종류, 식품의 재료에 따라 각기 독특한 특징과 풍미를 지닌다. 국내 보유 기술을 획득하여 마늘식초를 개발한 현경태 회장은 “한국만의 색깔과 전통을 살려서 정직한 제품을 만들겠다”며 해외처럼 명품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3년 후 웰빙 산채 테마파크를 조성해 건강증진 기능성 산채 특수작물을 재배하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다.

‘마늘식초’는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Allicin)을 이용, 발효한 후 10년 이상 저온 장기 숙성에 의해 부드럽게 중화시켜 마늘 특유의 냄새를 없앤 알칼리성 식품으로, 경북우수농산물 상표지정업체이다.
마늘식초는 국립 경북대학교 식품공학 교수팀이 임상실험을 거쳐 자연식초로서 일반 양조식초나 합성식초와는 차원이 다른 자연식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모든 사람이 자연과 조화된 건강한 생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996년 생초록영농조합을 설립하여 ‘우리식초, 세계 속의 식초’라는 기업 이념을 가지고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고 말하는 현 회장은 ‘인간존중’과 ‘환경보존’에 바탕을 두고, 대한민국 효자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실한 마음을 담아 진정한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매진하는 현경태 회장은 “한국의 전통 방식을 살려 우리나라도 해외처럼 명품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내의 발효식품의 원리를 이용하여 마늘식초, 마늘흑초란, 마늘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마늘과 식초의 장점만을 혼합한 ‘마늘식초’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마늘의 힘을 식초와 혼합하여 마시는 마늘 ‘마늘식초’를 개발한 현경태 회장은, 마늘의 효능과 식초의 효능을 더하여 보다 편리하게 고객이 접할 수 있는 숙성 제품을 제조하였다.
‘마늘식초’는 마늘의 냄새와 쓴 맛을 숙성에 의해 부드럽게 발효시킨 세계최초 제품으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로 마늘의 효능인 체력증강, 강장효과, 피로회복, 정력증강, 신체노화 억제, 항암작용 등이 있는데, 여기에 스트레스 조절, 해독과 살충작용, 고혈압, 당뇨병, 비만예방 등의 식초의 효능을 더해 정제된 초산균을 넣어 저온 숙성한 제품이다.

이렇게 각각의 장점만을 혼합시킨 마늘식초는 우리 인체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보강해주는 부작용이 없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술과 담배를 많이 하고 스트레스나 과중한 업무로 늘 피곤한 사람,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가슴이 답답하며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 체력소모가 많은 노약자나 수험생,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에게 매우 효과가 좋다고 한다.

신비의 물질 ‘초란(酢卵)’

초란이란 식초와 계란이 갖는 장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최근에 그 효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초란에는 계란껍질의 칼슘이 식초에 용액상태로 용해되어 있기 때문에 체내에서의 흡수율이 칼슘 영양제보다 훨씬 높다. 초란의 식초성분은 중성지방을 분해하여 제거하므로 고지혈증이 예방되고, 레시틴은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줄여 혈관의 막힘 현상을 방지함으로써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하여 이로 인한 동맥경화 고(저)혈압 해소, 뇌출혈, 뇌졸중, 심근경색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초란을 하루 3번 100일 정도 음용하면 칼슘이 산 중화역할을 하여 산성화된 체질을 병에 저항력이 강한 알칼리성 체질로 변화시키고, 혈액속의 피로 원인 물질인 젖산과 초성 포도산을 제거하여 피로가 회복됨은 물론 인슐린분비 촉진으로 당뇨병이 예방되고, 이뇨작용이 왕성하여 신장과 간 기능이 활성화되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증가하는 등 우리 체내에 다양한 이로운 효과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최초기술의 개발로 명품식초로 자리매김

“포기하지 않고 한 가지 일에 열중하면 꼭 성공하게 된다”고 말하는 현경태 회장은 한국만의 색깔과 전통을 살려서 정직한 제품을 계속해서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마늘은 녹조나 갈변이 일어나지 않는 전처리 기술이 있어야 하는데, 국내 유일하게 녹조가 일어나지 않는 기술을 보유하여 마늘식초를 개발한 현 회장은 식초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균주관리 즉 청결에 많은 관심을 쏟으며 숙성 중에도 기타 잡균들이 들어가지 않도록 수시로 체크하며 관리하고 있다.
“현재 식초가 잘못 사용되고 있는 부분들이 많아 안타깝다”는 현 회장은 “현대인들이 제대로된 식초 정보를 가지고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기존의 보유기술과 정보가 왜곡되지 않길 바라고 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1만년의 지혜 식초 골다공증’ 등 연구결과를 방영한 마늘초는 자연 숙성한 식초로, 마늘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 세계 최초의 명품식초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에 현 회장은 우리나라 전통의 맥을 이어나가 한국의 고유기법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 강조했다. 국내에 6개의 대리점을 갖고 있으면서 일본, 미국, 독일, 영국, 중국 등에도 수출을 추진 중인 ‘마늘식초’ 현경태 회장은 식품으로 진지하게 고객을 대하며 신뢰성을 안겨주어 체계적인 분위기를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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