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보령시보건소는 생활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으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한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이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은 대한걷기협회의 진행아래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모두 16시간 동안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진행했으며, 걷기운동 전·후 스트레칭 지도법, 바른 자세, 필요성과 효과,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내용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2급 걷기 지도자 자격이 주어진 대상자들은 앞으로 걷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걷기와 같은 신체활동은 체력보강은 물론, 집중력 강화와 인지 작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1시간 걷기를 꾸준히 할 경우 원활한 혈액순환과 체지방 분해, 다이어트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최근 5년간의 분석 결과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이 30.7%로 상대적으로 낮아 교육과 홍보를 통한 걷기 문화 권장을 위해 교육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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