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규제개혁 활성화 방안 및 향후 추진방향 논의

[시사매거진] 울산시는 31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는 규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 규제개혁 추진계획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아울러 이달 17일 자로 위원 임기가 만료된 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신임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한 후, 향후 울산의 규제개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주요 보고 내용은 ▲2017년 규제개혁 추진계획 설명 ▲우리 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실적, ▲규제개혁 추진 성과 등이며,
이어, 이를 바탕으로 관계 기관·전문가인 규제개혁위원들의 토론을 거쳐 울산의 규제개혁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현장 접점에서 기업 애로사항과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규제개혁 평가에서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오는 4월 14일까지 행정자치부와 함께 국민이 생활하면서 체험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규제를 국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하여 추진하는 ‘국민공감 생활규제 개혁’ 대국민 공모를 시행 중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