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변화 희망 양산’, 새로운 명품도시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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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변화 희망 양산’, 새로운 명품도시로 탄생
  • 취재_양성빈 본부장/박은영 기자
  • 승인 2011.06.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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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균형발전 및 지속 성장에 고심하는 양산시의 노력이 빛을 발하다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삼산(三山)도시의 한 가운데 위치해, 대도시와 인접한 입지적 특성으로 일찍이 공단이 조성되면서, 현재 등록된 기업체만 1,500여 개에 달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산시는 천혜의 자연환경, 산업이 발달하기 좋은 여건,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도시기반시설 및 편의 시설의 확충으로 인구 30만 명에 육박하는 중견도시로 빠르게 성장, 발전하고 있다.

지정학적 강점을 살려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양산

고속도로와 철도가 시를 통과하고, 항만 및 공항과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양산시는 경남 최초 도시철도 시대를 열고, 편리한 교통여건을 조성하여 명품 산업 도시로의 발전을 앞당기고 있다.

또한 신도시 조성에 따른 도시 인프라 확충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해 인구 30만 명에 육박하는 중견도시로 빠르게 성장 발전하고 있는 양산시는, 현재 부산지하철을 북정까지 연장하고 더 나아가 울산까지 연결해 광역도시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로 불보종찰인 통도사를 비롯한 많은 문화유적과 천성산, 배내골, 내원사계곡, 홍룡폭포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양산시는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인해 외지인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더불어,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삼산(三山)도시의 한 가운데 위치해 대도시의 주요 인프라를 제공하는 위성도시로서 큰 역할을 해온 양산시는 특히, 의료분야에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조성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어린이전문병원, 국립대 최초 한방병원 등 최신 의료전문시설을 기초로 한 동남권 의료중심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변화 희망 양산’으로 역동적인 도시문화 형성

민선 5기의 양산시정은 ‘아름다운 변화 희망 양산’을 목표로 인재를 키우는 교육,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 예향(藝香)이 숨 쉬는 문화, 온정이 흐르는 복지, 동남권 중심의 편리한 교통, 신뢰 받는 정도(正道)행정 등 6개항의 방침 아래 운영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이 당선된 후 그동안 전국 자치 단체 중곀舅㎟퓻?머물던 양산시의 공공기관 청렴도가 2009년에 74위였으나 2010년 25위로 크게 향상 하였으며, 계약심사제 도입 등을 통한 투명성 확보와 비리공무원 신고포상제 등 공직내부의 강력한 부패방지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통해 깨끗한 공직사회로의 변화를 이끌어 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는 나동연 시장은 또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시세수입의 5%를 교육 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특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양산시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연장사업이 지난해 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아울러 부산~양산~울산간 경전철 건설사업도 올해 4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됨으로써 동남권 중심의 교통도시로 발전을 가속화하게 되었다.
“양산은 그동안 급속한 도시발전과 인구증가 등 양적인 성장에만 치중하다 보니 이렇다 할 도시문화 조성을 소홀히 해 온 점이 있다”라고 말하는 나동연 시장은 “이를 감안해, 앞으로 여성의 섬세한 감성을 도시문화에 접목시킴으로써 여성친화도시로 변모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강조하며, 시의 조경사업과 문화 및 예술 사업을 통해 ‘도시문화 다듬기’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내비쳤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도시, 양산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명GEC(주)의 민간 투자 사업으로 추진된 풍력발전단지는 양산시 어곡동에 들어섰으며 시간당 1,500㎾ 용량의 풍력발전기 2기가 설치돼 연간 788만 4,000㎾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데, 지구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CO2)를 3600t 감축할 뿐 아니라 화석 연료를 절감하고 12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규모에 해당된다.

이에 앞서 양산시는 태양광 발전시설, 태양열 온수시설, 지열에너지시설을 갖췄으며 올해 완공 예정인 농산물유통센터와 내년 완공 예정인 양산문화원 및 유물전시관도 지열에너지를 이용해 냉난방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다. 또 음식물폐기물과 축산폐기물을 에너지화하기 위한 원동바이오 열병합발전시설과 바이오가스화 시설도 진행 중에 있다.
양산시는 이밖에 경남도와 연계해 태양광발전단지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자원회수시설의 여열을 이용한 발전시설과 경로당 250곳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방안과 함께 각종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속 성장에 주력

양산시는 많은 기업체가 입주하여 역동적인 산업도시로 자리 잡고 있으나, 중소 제조업 위주의 산업여건에서 자칫하면 급속히 변화하는 세계시장 흐름에 뒤쳐질 우려가 있다. 이에 나동연 시장은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 판단하고, 양산 신도시 부산대학교 부지 내에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융합지구를 유치하기 위해 현재 범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착수한 하북권 관광종합개발 계획 수립 용역을 상반기 중에 완료하여 하북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기별, 재원별 추진과제와 투자계획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는 양산 나동연 시장은, 웅상지역 장단기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지난 4월에 발주하여 금년 하반기에 지역별 특성화된 발전 로드맵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산학융합지구 유치 외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권 본부, 한국전지연구원(가칭), 융복합 부품 소재 특화센터를 유치하고 아시아디자인연구소를 양산에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양산의 저력은 27만 양산시민과 수많은 출향인들의 지역발전 염원에 의한 화합과 시정협조가 바탕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양산시민들이야 말로 지속적인 발전을 해나가는 가장 큰 원동력이자 무한한 저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나동연 시장은 보다 나은 양산시의 미래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머리를 맞대 함께 의논하고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가면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전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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