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남양주시 퇴계원면에서는 새봄을 맞이하여 지난 29일 오전10시 이장협의회, 주민자차위원회 등 16개 단체 및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클린 퇴계원 만들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퇴계원 주요 도로변 및 하천, 공공장소 등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서 실시하였으며, 겨우내 방치되어 있던 생활쓰레기 3톤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수거했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마을환경 재정비 및 마을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그간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지속적으로 쌓여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홍보 및 계도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퇴계원면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체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정화활동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한 시민은 “내가 살고 있는 곳을 땀 흘리며 내 스스로 청소하다보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는 분기별로 실시하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퇴계원면은 생활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심야시간 집중단속 및 텃밭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