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하고 못함의 차이는 시간과 노력의 차이다
“해운개발은 사람을 키워 나가는 기업입니다”라고 해운개발(주)를 소개하는 박상준 대표는 특히, 18여 년간 청소년수련사업에 주력하면서 ‘사람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는 국가사업에 비해, 보조금 없이 자력으로 청소년 인성 교육 사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박상준 대표는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은 아니지만 자긍심을 가지고 인재의 품성을 잡아주는 교육에 최선을 다하며 경영하고 있다고 말한다.
박상준 대표는 어릴 적 수재민 보호지역인 사상공단에서 자랐고, 대학 복학 전에는 서울 위문동에서 가스배달 등을 했으며, 그 후 버스기사, 대형덤프트럭, 트레일러 등의 많은 직업을 경험해 왔다.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로, 경영학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정치학 박사과정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운동을 좋아하는 박상준 대표는 무술고단자이기도 하다. 20대에 지도자로 역할할 정도의 실력자였으며, 당시 지도자로서 제자들에게 몸소 모범이 되어, 경청하는 자세를 가르쳤던 박 대표이사는 자신보다 아랫사람을 대할 때에도 지시형보다는 상대방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의견을 바탕으로 결정하는,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사람들을 대하는 사람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엔터테이너인 박상준 대표이사는 “잘하고 못함의 차이는 시간과 노력의 차이입니다”라고 말하며, “이는 잘하는 이는 좀 더 빨리 이루고 부족한 이는 단지 조금 늦게 이루는 차이일 뿐입니다”라고 덧붙인다. 박 대표는 이를 가슴에 새기고 본인 또한 남보다 부족하다 생각하며 항상 남보다 먼저 준비해 왔으며, 노력하면 어떤 일이든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소년 인성교육에 주력하다

“제품은 잘못 생산되면 다시 만들어 내면 되지만, 사람은 그럴 수 없습니다”라고 언급하는 박상준 대표는 “망망대해 무인도에서도 자연과의 슬기로운 조화를 이루어,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길러주는 것, 과열된 경쟁사회에서도 어진 심성으로 더불어 사는 가치를 귀중히 여기는 따뜻한 마음을 싹틔우는 것, 그것이 해운개발이 추구하는 이 사회의 역할입니다”라고 말하며, 그간 청소년 인성교육에 주력해온 해운개발의 정체성과 이념에 자부심을 나타낸다. 그리하여 동업계에서도 인정을 받고 벤치마킹 하고간 동종업 또한 있다.
모범등급인증, 규모와 안전을 자랑하는 해운청소년수련원
해운청소년수련원은 이미 훌륭한 시설과 알찬 프로그램, 우수한 청소년지도자들로 경남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1992년 이후, 지속적인 역량개발 및 시설 보완을 통해 지난 2006년에는 청소년수련시설 안전등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모범등급인증을 받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하고 부산, 울산, 김해, 경주 등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은 콘도형 산장과 온천타운, 송림 산책로를 겸비한 미래형 레저타운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한, 식약청 지정의 집단급식소 적합업소로 믿을 수 있는 식사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재해 안전 보험의 필수 가입과 세스코 가입, 수련원 앞 1분 거리에 양산 소방서 하북 119안전센터 위치 등을 통해 해운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의 안전과 위생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
그리고, 부대사업으로 신성장 레저 사업인 승마장과, 재수생 중심의 학원교육 사업으로 대성기숙학원을 임대하여 해운개발(주)내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성기숙학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명문 학원으로서 중앙(수도권)의 교육 정보 및 내용의 질적인 수준도 향상되어 양산과 중앙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되고 있다.
청바지, 해운청소년수련원의 상징이 되다

해운청소년수련원의 청소년지도자팀은 특허 받은 이름도 있다. 바로 ‘청바지’이다. 박상준 대표와 직원들이 고심 끝에 서로의 대화 속에서 우연히 찾은 이 단어는, ‘청소년을 바르게 이끌어가는 지도자’의 줄임말로 현재 전국 청소년지도자에게 소명의식을 되새기는 각인된 아이콘이 되었다.
“‘청바지처럼 시대가 변해도 사랑받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없을까’하는 말 한마디가 지금 해운청소년지도자팀의 이름이 되었죠”라고 말하는 박상준 대표는 “청운의 꿈을 이루어가기를 바라는 지기’라는 해운의 또 다른 상징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라고 덧붙인다.
처음 청소년지도자를 대학의 전공출신자들을 공채로 선발하여 정규직원으로 채용하고,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적극 투자해 나갈 때, 주변의 여러 수련시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박상준 대표의 선도적 생각과 행동이 이 시대 청소년의 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부분임을 인식하고, 지금은 그의 경영방침을 제대로 벤치마킹하고자 전국에서 문의가 오고 있다.
한국의 인성교육을 세계에 수출하고자
과도한 경쟁구조와 입시위주의 지식교육으로 인해 오늘날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청소년문제에 대해, “청소년이 미래이자 희망이라는 말에 어른들이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여야하며, 청소년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야합니다”라고 말하는 박상준 대표는 “무엇보다 가정에서 자녀에게 ‘옆집 아이를 대하 듯’ 낙관적이고 관조적 시각을 때때로 견지하면, 자녀가 훨씬 사회적으로 잘 자랄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인다.
박상준 대표가 어떠한 정부의 지원 없이, 해운개발(주)의 다른 수익사업을 통해 해운청소년수련원에 지속적으로 투자 오는 것 또한 “남들은 많이 벌어서 사회에 환원하겠다면, 저는 살아가면서 십시일반으로 해운청소년수련원을 통해 지역과 사회에 환원해 나가야겠다는 일념으로 지금까지 수련원사업을 이끌어 올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사회를 위해 청소년의 바른 인성교육이 필수적이라는 소명의식이 기반이 되었죠”라는 신념에서 이다.

박 대표는 이러한 시스템을 조직화하여 한국의 모범적인 인성교육체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해운의 브랜드 가치’를 중심으로 한국의 인성교육을 해외에까지 수출해 나가고자 한다.
과도한 사회의 경쟁구도로 인해 학생들은 단지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에만, 취업 준비생들은 대기업에 입사만을, 정치인들은 당선만을 몰두하다보니, 그 이후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지 못하는 괴리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하는 박상준 대표는 이 시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목표를 성취하고 나서도 책임감 있게 역할 할 수 있는 역량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아무도 입 밖으로 말하지 못했던 말, 사고의 깊이와 시각의 전환을 넘나드는 박상준 대표의 견해는 그가 얼마나 많은 정보와 생각 속에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오너인지를 대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