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뮤지엄 『토요문화학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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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뮤지엄 『토요문화학교』 사업 선정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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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문화학교

[시사매거진]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이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도란도란, 나의 박물관 이야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박물관협회 주관으로 학교 교육에서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박물관 소장품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아동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제공한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지난해에도 전남문화재단 주관의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약 30명의 아동 및 가족원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강진읍 산림조합 2층에서 다양한 민화 교육 및 체험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한국민화뮤지엄은 국내 유일의 민화 전문 박물관인 강원도 영월 소재 조선민화박물관의 자매관으로 2015년 5월 2일 청자촌 내에 개관하였으며 작년에도 신생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10여 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박물관 운영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또한 작년에는『KB 박물관 노닐기』, 『길 위의 인문학』 등 체험료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총 2,885명에게 3천만 원 상당의 체험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올해에도 『토요문화학교』, 『길 위의 인문학』, 『문화가 있는 날』,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등 강진 및 인근 지역 학생, 가족, 어르신을 대상으로 민화 교육, 체험, 관람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지역민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와 인문학적 소양 제고의 기회 확대와 타 지역 학교 등 단체가 강진을 방문하게 유도함으로써 강진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토요문화학교 참가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http://minhwamuseum.com) 또는 유선(061-433-97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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