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과거 학원가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공부방법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효율적으로 공부습관을 갖는 방법, 성적을 올리는 방법 등 교육전반에 걸쳐 문제를 해결해주는 교육 컨설턴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덕분에 큰 돈을 벌 수 있었지요. 그러나 저보다 돈을 적게 버는 동료 강사가 오히려 더 많은 돈을 모아놓고, 재산을 더 효율적으로 재테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10년 후 제 인생을 상상해보니 끔찍하더군요. 제가 만일 사회초년시절부터 재무계획을 제대로 세워놓고 미래를 준비했다면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학원가에서 고연봉을 받으며 근무했지만, 사실 모아둔 자금은 얼마 없어 충격을 받았던 그때, 그에게 운명 같은 만남이 찾아왔다. PCA생명 재무컨설턴트를 만나 재정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된 것이다.
인생은 장거리 마라톤과도 같다
박영환 부지점장은 당시 자신에게 컨설팅 해주었던 FC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고마움을 느꼈다. 그리고 동시에 재무컨설팅이 얼마나 중요한 지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인생 전체의 마스터 플랜을 세워놓고 내가 모아야 할 돈의 크기, 내가 모을 수 있는 돈의 크기, 내가 인생에서 반드시 지출해야 하는 지출의 크기를 먼저 계획하고, 효율적으로 모으고 지키고 불려야 하며, 효율적으로 배분해서 써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는 재무컨설팅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한 가지 예를 든다. "육상에는 100m 달리기 선수와 3,000m 중거리 선수, 42.195㎞ 마라톤 선수가 있습니다.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이 선수들에게는 큰 차이점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운동화. 100m 달리기 주자는 마라톤선수가 싣는 운동화를 신고는 좋은 기록을 낼 수 없습니다. 반대로 마라톤선수는 100m 달리기 주자가 신는 운동화를 신고는 기록은 물론이거니와 완주도 하기 힘들며 관절상에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입니다. 42.195㎞를 뛰어야 하는데 100m 단거리용 운동화를 신고 뛰는 것이 요즘 사람들의 실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달리기는 잘못 뛰었다면 다음에 다시 잘 뛰면 되지만 우리 인생은 한 번뿐이기 때문에 리바이벌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와 마차가지로 재무컨설팅도 고객의 인생이 함께 녹아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제대로 받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의 비유처럼 재무컨설팅은 인생 전반의 컨설팅이다. 이는 박영환 부지점장 자신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는 고객의 재무컨설팅에 더욱 정성을 기울일 수 밖에 없다. 이것이 어려운 경제형편의 사람들에게는 인생을 남 못지않게 살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하는 구세주와도 같기 때문이다.
팀원들도 동반성장의 씨앗이다

박영환 부지점장은 후배들에게 고객들과 함께 성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FC로서의 성공자세라고 강조한다. “고객과 함께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고객들이 제 컨설팅 결과에 만족해가고 있다는 것. 나이가 들어 제 덕분에 돈에 있어 별 문제없이 잘 살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이러한 그의 지침은 팀원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국내에는 이미 수많은 FC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박영환 부지점장과 그의 팀원들은 무언가 다르다. 그들만의 경쟁우위전략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로 남아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해나가고 있었다. 박영환 부지점장과도 같은 선봉장이 중요한 이유. 이는 바로 그의 팀을 보면 알 수 있다.
“신인 FC가 입사하면 먼저 펀드, 주식, 세무회계, 보장 등의 재무 컨설팅에 있어 필수적인 지식을 교육시키고 차별화된 완벽한 컨설팅능력을 키우게 합니다. 컨설팅의 질에 따라 고객의 인생의 질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러한 능력을 보유한 FC모두가 PCA생명의 얼굴이기 때문이죠. 고객과 FC 모두가 만족하는 멋진 그림을 만들기 위해 하루도 쉴 수가 없습니다.”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그는 팀원 선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도덕성과 인간성을 들었다. 아무리 뛰어난 컨설팅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윤리적인 면을 배제하면, 고객과 함께 성공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저축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속력이 붙습니다. 저축에 습관을 들이면, 나중에는 쓰는 돈보다 불어나는 돈이 더 많아지는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위한 저축습관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고된 시간이 필요하죠. 미래를 위한 목적자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구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뚜렷해야 하며, 장기적인 시선으로 인생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이에 성공한다면 인생전반에 안정적인 자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그의 팀원들의 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그리고 이에 박영환 부지점장의 영향력 역시 더욱 넓어질 것이다. 국내 재무컨설팅시장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그 길목에는 박영환 부지점장과도 같은 선의적 안내자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