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교 3학년 때 고현수 FC는 아버지를 여의었다. 어머니와 여동생, 그가 남겨졌고, 가정은 한 순간 무너져버렸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혼자의 힘으로 그와 여동생을 대학교까지 보냈다. 대학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한 그는 졸업 후 전공을 살려 광고대행사, 언론사 등에 근무했다. 그렇게 그는 지방언론사 업무국 과장이라는 직책을 달 때까지 가족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일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선배를 통해 그는 ING생명을 소개받았다. 평소에 생명보험의 소중함, 가난의 세속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그는 외국계 보험회사 1위, 대한민국 4위, 선배들과의 유대관계, 정보 공유 보장성 보험과 저축성 보험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ING의 비전에 반해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다. “재정설계사야말로 선진국으로 입성해 전진하는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직업”이라는 그의 신념이 확고해진 때는 2008년 5월이었다.
보험의 진정한 의미 전달하지 못하는 것은 직무유기
현재 그는 ING생명 FC 중에서도 업적, 활동량, 경력, 고객관리 등을 기준으로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FC에게 주어지는 LION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는 FC 중에서도 약 4.4%만 갖고 있는 자격으로 FC들에게는 최고의 영예다. 그는 LION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재정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한다. 그러나 고객과의 상담을 하다보면 잘못된 보장설계로 인해 제대로 보장 받지 못했던 상황을 전해듣고 그는 생각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잘못된 설명을 듣고 잘못된 보장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이들을 찾아다니면서 제대로 된 보험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나의 직무유기나 다름 없다”라고 말하는 고현수 FC는 그만큼 FC로서 자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느끼고 있다.
그는 지금 당장 그들을 만나 단순히 보험세일즈에만 중점을 두는것이 아니라,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삶을 살고 있는지를 먼저 일깨워주고 그 다음, 보험이 무엇인지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어 고현수 FC는 “가족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묻고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 주위 소중한 삶들이 예기치못한 질병과 사고로 쓰러지고 있으며 그로인해 남겨진 유가족들은 힘들게, 때론 비참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 이 일에서 사명감을 찾고 싶다”고 부연설명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활비가 먼저이고, 보험과 저축은 남은 돈으로 한다. 그렇다보니 저축과 보험에 가입을 했다 해약하기를 반복하고 결국엔 후회를 하게 된다. 이에 고현수 FC는 그동안의 교육과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배들은 물론 고객들에게도 자산배분법을 교육한다. “일단 안정장치로 보장성 보험에 10%를 배분하고, 20%는 장기목적자금, 또 20%는 단기목적자금으로 투자하며, 나머지 돈으로 생활비를 쓰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고객입장에서 최적의 제안서를 제시하는 것은 그만큼 고현수 FC가 고객들을 생각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불필요한 생활비 지출 바로 잡아 저축으로 준비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내 고객 중에는 암이나 큰 사고를 겪은 고객이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하느님께 감사드린다”는 고현수 FC. 그가 고객을 그저 고객으로만 생각했다면 생길 수 없는 마음이다. 이처럼 그는 고객을 향한 마음을 숨김 없이 드러낸다.
그는 회사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160여 년 전통의 ING생명은 1989년 한국지사를 설립해 튼튼한 자산 건전성과 안정성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고현수 FC는 “ING생명은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회사, 선후배·동료의 우애가 깊은 회사라고 감히 정의 내릴 수 있다. 동료가 잘 되길 바라고 선후배가 챙겨주는 조직력 역시 탄탄하다. 그래서인지 전국 어디에서든 ING생명의 사자배지를 만나면 반갑다”고 말하며, 이처럼 튼튼한 회사에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을 업무로 삼아 비전과 목표를 공유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한다. “열정과 목표가 뚜렷한데 아무리 노력해도 환경 탓에 제자리에 머무는 이들이 있다. ING는 그러한 이들에게 목표로 가는 기간을 단축 시켜주는 발판이 되어준다. 열정과 성실, 배려가 있는 사람이라면 ING를 통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지금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ING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조언한다.
보험업계에는 W라는 문화가 있다. 매주 3가정 보장 준비를 3W, 2가정 보장준비를 2W이라고 한다. 현재 2W를 135주째 이어오고 있는 고현수 FC는 이를 200주 동안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이를 달성하면 3W로 전향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로,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느라 아직 미혼인 그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을 앞으로의 계획에 포함시키고 있다.
고객이 노후에 궁핍하거나 외로운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건실하게 재무설계를 해주고 있는 고현수 FC. 그의 손 안에서 그려지는 고객의 노후가 고객은 물론이요, 그에게도 기쁨과 보람을 선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