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7일까지 진행…농업인의 불편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

[시사매거진]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오는 10월 27일까지 읍·면별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농업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교육을 강화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 및 자가 수리 능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기술센터는 지난 3월 27일 예산읍 수철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7일 오가 월곡리까지 총 80개의 마을을 방문 농기계를 수리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에 영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센터 농기계 전문수리요원 2명이 경운기와 예초기 등 소형 농업기계 위주로 수리하고 고장 빈도가 높은 농업기계에 대해서는 점검 등을 무상으로 진행하며 고가의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값은 실비로 받는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예정이다.
순회수리 교육이나 임대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339-8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고가의 농업기계 구입으로 인한 농업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양, 봉산, 신암 등 3개소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522대의 농기계를 지난해 3245명의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등 관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기계가 있으면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 농가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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