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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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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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로 들녘 환경개선 및 클린성주 정착
▲ 성주군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실시

[시사매거진]성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폐부직포 등 영농폐기물이 들녘에 다량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지난 27(월)부터 오는 4월 14일(금)까지 3주간 운영한다.

성주군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농·배수로, 농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부직포 등의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들녘 환경개선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클린성주 만들기”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읍·면에서는 마을별 수거일을 지정, 장비를 활용하여 폐부직포, 반사필름, 폐비닐 등을 수거 후 군 임시적환장으로 반입하며,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최대한 재활용하여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클린성주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참외, 깨끗한 들녘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은 영농폐기물을 수집·보관할 수 있도록 공동집하장(성주읍 삼산리 500-2)을 3월까지 확충하여 안정적 수거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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