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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의 우먼파워를 보이고 있는 한독모터스 분당지점의 장주희 팀장은 자동차 세일즈 우먼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룬 케이스다. 언제나 고객의 곁에서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장주희 팀장은 “진심으로 고객의 염려를 걱정하고 진심으로 노력”했던 것이 지금까지 고객과 함께 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10여 년이 넘게 BMW와 살아온 장주희 팀장은 BMW 1회 인증영업직원 수상, 우수 영업사원 수상 등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한독모터스 내에서 최초 여성팀장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2000년 1월 입사해 지금까지 장주희 팀장이 고수해 온 것이 있다면 바로 ‘늘 처음 시작하는 마음’이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힘든 일이 있을 때나 성공을 위해서는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하곤 한다. 처음 가졌던 그 열정과 포부는 때 묻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신이 왜 이 일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그래서 장주희 팀장은 ‘초심’이란 말을 좋아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고 내가 선택한 일이기에 즐기면서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론 힘든 일도 있고 지치기도 했지만 이것 또한 내가 성장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니 즐거워지더군요”라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녀에게 있어 BMW는 늘 출근하고 싶은 즐거운 회사다. 미술학도에서 세일즈우먼으로의 인생 역전으로 하루하루가 매 즐겁다고 말하는 장주희 팀장의 가슴엔 항상 ‘초심’이 자리한다. 이러한 마인드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기 때문일까. 그녀와 만난 고객들은 모두 즐거워하며 오랫동안 그녀의 고객이 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그녀의 고객이 되어 있다.
한독모터스 최초 여성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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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찾는 고객들은 모두 똑같다고 말하는 장주희 팀장. 한 번은 흰색의 찌그러진 소형차를 타고 온 고객 4명이 전시장을 방문 한 일이 있었다. 그녀는 먼저 다가가 따뜻한 커피를 내주며 차량에 대해 친절히 설명을 해주었다. 그리고 그 고객은 9,000만 원이 넘는 530IS를 계약하며 그녀의 고객이 되었다. 장주희 팀장이 고객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있는지 그녀의 고객관리 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일화다.
흔히 ‘고객은 왕’이라는 말을 한다. 고객을 왕처럼 대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 그 고객의 마음을 읽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어찌 생각하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이치지만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간과하게 되는 것이다.
“고객은 너무나 다양하고, 시간은 무척 빠르며, 시장은 계속변해 갑니다. 그 변화에 빨리 적응해야 하죠. 과거에 익숙한 상황과 익숙함에만 길들여진다면 정체되어 도태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노하우를 키우고 신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녀의 신념은 늘 고객과 함께 한다. 그렇기에 고객들로 하여금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이러한 모습에 진심을 느낀 고객들이 장주희 팀장을 다시 찾게 되는 게 아닐까.
후배들과 좋은 경험을 공유하고 파
지금껏 자신의 목표를 위해 달려왔다면 이제는 후배들과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좋은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는 장주희 팀장은 “나 혼자만의 세일즈도 중요하지만 ‘성공’이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후배들과 함께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고 싶습니다. 선배로서 좋은 경험을 공유한다면 분명 후배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거라 믿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팀장으로서 팀원들의 세일즈 활동지원 및 관리를 해주고 있지만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인 멘토가 되어 주고 싶다는 장주희 팀장. 그런 그녀가 후배들에게 강조하는 게 하나 있다. 순간의 이익, 돈만 따라가서는 안 된다는 것. 진중하고 묵직하게 한 우물을 판다면 분명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그녀의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남성성이 강한 다이나믹한 세일즈를 선택한 장주희 팀장의 지난 10여 년 동안의 뚝심 있는 모습이 이를 반증한다.
이제 그녀는 누가 보더라도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다. 그러기에 그녀는 첫 직장 BMW에서 더 큰 날개를 달고 싶어 한다. BMW 한독모터스에서 첫 여성 임원이 되는 게 바로 그것이다. 이와 함께 현재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어머니이기도 한 장주희 팀장. 그녀는 어머니 특유의 따뜻함과 포근함을 간직한 돈에 움직이지 않는 진실 된 세일즈우먼이 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신뢰’다. 그것이 치열한 경쟁이 치러지고 있는 영업세상에서는 더욱 요구되고 있는 조건이다. 신뢰를 쌓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진심’을 통한 ‘믿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장주희 팀장은 이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성공의 여정을 걷고 있다. 그리고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세일즈우먼이 되기 위해 오늘도 그녀는 고객들 곁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