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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바람으로 시작한 자동차 세일즈는 김상균 팀장의 인생 이야기를 다시 쓰게 해준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던 제가 돌연 자동차 세일즈를 하겠다니 주위사람들이 우려를 많이 했습니다. 치열한 경쟁이 치러지는 쉽지 않은 일인데다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자리 잡기 어려울 거란 생각에서였죠. 하지만 주위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난 2005년 7월11일 BMW 바바리안모터스에 입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인천전시장의 선임팀장으로 직원들 관리는 물론, 직접 고객들을 만나며 한 걸음 한 걸음 자신의 성공적인 인생의 페이지를 채워가고 있다.
긍정의 힘이 만들어낸 고객과의 무한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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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직원들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서두르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누구나 긍정적인 마인드가 좋다는 건 알고 있죠. 하지만 사람과 만나면서 세일즈를 하다보면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서 처음 가졌던 긍정적인 마인드가 깨지곤 합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자신의 다부진 마음이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치열한 경쟁이 치러지는 세일즈 세상에선 더더욱 말이죠.”
6년이란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져버리지 않았다는 김상균 팀장. 그의 이러한 마인드는 고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어 고객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06년 11월 충남 예산에 기존 고객의 소개로 BMW 7시리즈를 판매하게 되었다는 김 팀장은 그 고객에게 꾸준한 관리를 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하지만 거리가 멀다보니 고객 차량관리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발생해 망설여지곤 했지만 고객과의 약속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성심껏 관리를 했다.
그리고 지난 3월 그 고객은 기존 차를 매각하고 신형 7시리즈를 보지도 않고 구입했다. 오로지 김 팀장이 알아서 잘 해줄 거라 믿는 그 고객의 확고한 생각에서다. 이 일화를 보더라도 김 팀장이 그동안 어떠한 자세로 고객들을 대해 왔는지, 또 어떠한 마인드로 자신의 일에 임해왔는지 확인 할 수 있다. 고객이 세일즈맨에게 보내는 무한신뢰, 그것만으로도 김 팀장의 그동안의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지 가늠케 한다.
“BMW하면 김상균이야” 하는 그날까지
세일즈 중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치러지는 자동차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며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김 팀장. 그는 지난 2005년 입사한 이후 한결같은 노력으로 지난 2007년 BMW Certified Sales Consutant(BMW인증사원)가 됐고, 지난 2008년 BMW 인천전시장의 선임팀장(지점장이 없고 선임팀장이 지점장의 역할을 대신한다)이 됐다. 그리고 2008년부터 2010년 3년 연속 바바리안모터스 판매1위를 달성하며 2010년 BMW Premium Member(Top 10)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항상 메신저와 휴대폰에 ‘Nothing to lose’라는 문구를 적어 놓는다.
“그 문구를 보면서 나는 현재 잃을 것이 없다, 밑바닥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또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고객님 한 분 한 분 만나고 차를 판매하면서 지금 현재보다는 앞으로 나아질 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죠.”
이러한 생각은 결국 그에게 좋은 결과를 안겨다 준 최대의 경쟁력이 되었다.
앞으로 고객들이 “BMW하면 김상균이야”하는 그날까지 이 자리에서 더 오랫동안 꾸준하게 열심히 일할 것이라는 김 팀장은 2011년에도 다시 한 번 BMW Premium Member에 들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것이라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자신을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와준 고객들에게 보다 더 나은 서비스 및 관리를 해서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어떤 일이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요즘 신입사원들을 보면 빨리 첫 출고를 해야 한다는 조급한 생각에 노력보단 결과에 더욱 치중하죠. 이런 생각은 결국 오래 갈 수 없습니다. 스스로를 지치게 만들거든요. 준비하는 자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입사 후 선배들이 해주는 교육에 충실히 할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꾸준한 실적을 이끌어내기까지 최소한 1년 이상의 한 곳에서 일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함께 일하는 지점직원들이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내비친 김 팀장. 그는 오늘도 자신의 꿈을 향해, 그리고 직원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기 위해 긍정의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