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 자살예방‘자! 살자!’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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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자살예방‘자! 살자!’캠페인 벌여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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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주간 맞아 생명사랑 홍보관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실시
▲ 부여군

[시사매거진]부여군은 4월 3일∼14일까지 자살예방 주간을 맞아 ‘소중한 생명! 함께하면 살릴 수 있다’란 슬로건 아래 생명사랑 홍보관, 캠페인 등 다양한 자살예방 행사를 추진한다.

충남도에서 2011∼2015년까지 월별 자살 사망률 중 가장 높은 4월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선정, 충남 시군이 모두가 참여하는 캠페인과 집중 홍보로 지역 내 생명 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제12회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와 연계한 생명사랑 홍보관 설치 △안전 점검의 날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캠페인 △신학기 등굣길 캠페인 △생명사랑 지킴이 위촉 및 교육 △자살 고위험군 멘토 대상 역량강화 교육 및 만남의 장 △독거노인, 무료 급식 대상자를 위한 웃음가득 행복충전교실 △현수막, 전광판, SNS 홍보 등이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이번 2017년 생명사랑 캠페인 ‘자! 살자!’는 앞으로 읽어도 뒤로 읽어도 같은 문구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자는 의미”라며 “내 이웃과 주변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견 등 자살예방 사업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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