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현장행정으로 기업애로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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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현장행정으로 기업애로 해결 나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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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함께 ‘기업애로 해소 및 규제완화를 위한 현장기동반 간담회’ 개최
▲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간담회

[시사매거진]함안군은 지난 23일, 칠원용산농공단지에서 경상남도 기업지원단과 공동으로 ‘현장기동반’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명균 경남도 경제통상국장과 이희대 군 기업 지원과장을 비롯한 도·군 관계자,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고용노동지청, 세무서,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기동반과 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경영에 어려움 등 애로 사항을 토로하며 제조업의 위기 대응 방안, 기업지원 통합홈페이지 구축, 우수 청년인력 산업현장 유인대책, 소규모 중소기업 자금지원 방안, 도로포장 및 차선도색, 가로등 신설 등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방문과 규제완화 등을 통한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가 운영하는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은 기업운영에 필수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단체 실무자로 구성돼 시·군 또는 개별기업의 방문·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현장을 찾아가는 지원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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