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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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풍성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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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무료영화, 체험행사, 두배로 데이 등
▲ 울산광역시

[시사매거진]울산시는 2017년 새봄을 맞이하는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후 7시 30분에 더원, 가비엔제이, 이에프릴세컨드 등이 출연하는 ‘수요예술무대 - 뒤란’ 공연을 문화가 있는 날 20% 할인된 가격인 8,0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후 8시에 ‘3월 하우스 멤버십 콘서트 - 알렌산더 쉐이킨’ 공연이 펼쳐진다.

현대예술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지역영화관에서도 할인가격인 5,000원에 상영 중인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CK 아트홀에서는 오후 7시 30분에 연극 ‘오백에 삼십’을 2인 이상 짝수 예매 시에는 50% 할인된 1만 7,500원에, 1인 예매 시에는 40% 할인된 2만 1,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는 저녁 7시 40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정기상영회-움프데이’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있을 예정이다. 각 공공도서관에서도 무료영화 상영, 두배로 데이, 어린이를 위한 동화구연 등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울산박물관에서는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가 오후 2시와 5시에 상영되며, 오후 2시 대곡박물관에서는 ‘제15회 태화강유역 역사문화 알기행사’의 일환으로 칸 앞잘 아흐메드 강사가 들려주는 ‘동축(東竺)을 찾은 인도인에게 듣는 울산과 한국문화’ 강의가 진행된다.

암각화박물관에서는 ‘영상으로 보는 세계 암각화 기행’이 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회 상영되며, 옹기박물관에서는 오후 6시부터 ‘항아리 속으로 쏘옥∼ 움직이는 옹기대왕 만들기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독서 문화 확산 및 지역 서점 운영 활성화와 ‘문화가 있는 날’ 참여율을 높이고 문화예술 소비 촉진을 위한 〈4월 도깨비 책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3∼4월 중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유료 관람권과 지역서점 도서구입 영수증(본인 현금 및 신용카드 결제금액 합산 1만 원 이상)을 가져오면 도서로 무료 교환해 주는 행사이다.

울산에서는 4월 26일(수)~4월 29일(토) 12:00?22:00, 4일간 중구 젊음의 거리(메가박스 앞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 타인 결제 관람권(초대권 포함), 포인트 결제, 온라인?대형서점 발행 영수증은 제외된다.

문화의 날 참여 문화시설 현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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