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마늘, 양파 생산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마늘과 양파는 수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웃거름을 줘야 한다.
시비 시기는 품종과 생육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난지형 마늘은 3월 중순까지, 6쪽마늘과 양파는 3월 중순부터 4월초까지다.
권장 시비량은 1,000㎡당 마늘은 요소 17kg, 황산가리 13kg이며, 양파는 요소 18kg, 염화가리 6kg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봄철을 맞아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흑색썩음균핵병 ▲잎집썩음병 ▲노균병 ▲뿌리응애병 등에 대한 빈틈없는 방제가 중요하다.
특히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웃거름을 준 뒤 분수호스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충분히 물을 공급하는 것도 필요하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과 양파는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려워 자칫 관리가 소홀할 경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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