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성 대표가 2011년 명지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영화·뮤지컬학부 전임부교수로 임용됐다.

박명성 대표는 2000년 (주)신시뮤지컬컴퍼니 대표를 맡은 이후 <렌트>, <갬블러>, <시카고>, <캬바레>, <틱틱붐>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개하며 국내 뮤지컬 활성화에 이바지했으며, 특히 2004년 뮤지컬 <맘마미아!>로 중년관객을 개발, 뮤지컬 대중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2005년에는 뮤지컬 <아이다>로 국내 대형 뮤지컬 사상 최장기공연을 통해 뮤지컬의 문화산업으로서 가능성을 확인시키는 등 초대형 뮤지컬 기획, 제작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
2009년부터는 회사명을 (주)신시뮤지컬컴퍼니에서 (주)신시컴퍼니로 바꾸고 수준 높은 연극 제작을 통한 기초예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표방하며 작품 활동에 임하고 있다. 현재는 뮤지컬 <아이다>의 프로듀서로서 성공적인 공연을 이끌어가고 있다. 명지대학교 임연수 교학처장은 박명성 프로듀서의 전임부교수 임용에 대해 “평소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수준 높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공연시장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 직접 체득한 다년간의 현장경험은 학생들에게 실제 프로 공연 무대에 대한 살아있는 지식을 제공하고 나아가 실용학문으로서의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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