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장애인 및 가족의 정서적 지지 및 친목도모에 크게 기여

[시사매거진]청도군은 23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뇌졸중장애인 및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뇌졸중장애인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뇌졸중 자조모임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셋째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뇌졸중 장애인 및 가족의 정서적지지,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클레이공예, 금연·절주교육, 영양교육 등 2차 장애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12년째 뇌졸중 자조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김○○(남, 73세)씨는 “뇌졸중 발병으로 삶의 의욕도 잃고, 사람 만나는 것도 꺼려 왔었는데, 보건소 자조모임을 통하여,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개발로 뇌졸중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뇌졸중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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