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들 요청에 없어서 못 팔 지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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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들 요청에 없어서 못 팔 지경이에요"
  • 최연화 기자
  • 승인 2011.04.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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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 있고, 맛 좋고, 깔끔하고, 상큼한 이 된장에 주목하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히는 된장은 과거 선조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발효식품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항암효과가 있어 연령층을 불문하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다른 맛과 섞여도 제 맛을 내기 때문에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잘 이루어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는 맛있는 장에 대한 정보는 반갑기만 하다.
'장은 이른 봄에 담가야 제 맛’이라는 속담처럼 질 좋고 맛있는 된장을 구입해야 하는 소비자라면 (주)농업회사법인 애뜰(http://www.aeddle.co.kr/김윤곤대표/이하 애뜰)에 주목하라!

된장이 동나서 팔지 못할 때가 많다는 애뜰 된장은 6~7년 동안 꾸준히 찾는 마니아층의 단골고객을 확보하면서 고객만족 실천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김윤곤 대표의 확고한 철학이 한몫했다.
“음식이 정직해야 건강이 보입니다. 국산된장을 값싸게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생각을 잠간 멈추시고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보세요”라고 당부하는 그는 “현재 100% 국산 콩의 가격이 40kg에 28~30만원에 이르고, 지난해보다 콩 가격이 2배 올랐습니다. 특히 국산 콩을 구하기도 갈수록 힘든 현실이지요”라고 전한다. 특히나 맛있는 된장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려면 10~14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옛말에도 장은 일 년 농사라 하여 한해 음식살림의 밑천이라 하지 않았는가. 이런 장을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판매한다는 것은 실제 ‘불가능’한 일이다. ‘무색소’, ‘무방부제’, ‘무첨가물’의 삼 원칙을 칼같이 지키며 만든 애뜰 된장은 사랑하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도록 정직하게 만든 제품이다. 특히 최근 구제역과 함께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은 다소 가격이 높더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과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애뜰 된장은 더욱이 소비자들의 사랑받을 수밖에 없다. 다양한 방송·언론매체에 이슈를 몰고 다니며 전파를 탄 애뜰 된장은 03년도에 농림부지원 농수산 정보센터 우수농가로 선정되었고, 작년 10월에는 (주)농업회사 법인 애뜰을 설립했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아이디어 상품으로 선정이 되기도 했다.

“성실과 검소를 통해 얻은 이익들을 사회사업과 선교사업 등 좋은 곳에 쓰겠으며 재물의 소유주가 아닌 청지기의 면모를 보여주는 애뜰이 되겠습니다”고 말한 김윤곤 대표는 실제로도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에 애뜰 제품을 매월 30개씩 기증하며 사업목표에 대한 언행일치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맛을 판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식품사업 인만큼 된장에 대한 정성은 그 누구보다 강하다고 자부하는 김윤곤 대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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