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본부-LH 광주·전남본부 화재 피해 돌봄이웃 지원에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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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본부-LH 광주·전남본부 화재 피해 돌봄이웃 지원에 손잡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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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이용 지원 등에 협력키로
▲ 광주소방본부-LH 광주·전남본부 화재 피해 돌봄이웃 지원에 손잡아

[시사매거진]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아파트 등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돌봄이웃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22일 시청 16층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화재로 피해를 입어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돌봄이웃의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행복을 선물하는 Stable House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가정, 소년소녀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돌봄이웃의 조기 생활안정을 위해 긴급주거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긴급주거지원사업에 따라, 광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돌봄이웃을 위한 임대주택을 화재 피해 이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게 된다. 이와 함께, 화재 이재민에 대한 지원 교육 및 행사, 소방안전 세미나 등에 상호 참여 및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마재윤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해 매년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돌봄이웃 2000여 세대에 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화재피해 시민들이 조속히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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